읽으면서 즐기는 세계의 맛 탐험!

30여 나라의 도시와 시골 등지에 머물며 그 나라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요리를 맛본 두 남자의 미각여행. 이는 그 나라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민족성·풍습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낯선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푸는 것에서 여행의 진짜배기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독특하고 진귀한 맛을 찾는 미식가들이 고른 세계의 맛. 이탈리아 치즈 6가지, 강한 맛이 나는 서양 멸치젓, 일본의 3대 진미, 중국의 술 취한 새우 요리, 껍질만 먹는 베이징 오리구이 등 언젠가 한 번쯤 들어본 것도 같지만 그 맛은 아스라한 음식들이 섬세하고 상냥한 이야기들과 더불어 펼쳐진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세계의 문화를 알고 싶은 사람들, 다양한 요리의 맛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일상이 지루하고 심심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낯설지만 신선하고 풍요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