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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단행본

우리들의 해결사 삐삐

  • 판매가 15,000원
  • 책정보 60쪽 195*240mm 2020년 04월 25일
  • ISBN_13 978-89-527-6512-3

  • 도서유통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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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삐삐 롱스타킹> 출간 75주년 기념
 
20세기 아동문학사상 최고의 문제작
<삐삐 롱스타킹>을 빈티지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삐삐를 탄생시킨 위대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삐삐의 이미지를 창조한 화가 잉리드 방 니만
두 원작자가 함께 만든 마법 같은 작품!
 
 
 
소녀들도 자신만의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삐삐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_야콥 할그렌(주한스웨덴대사)
 
놀랍도록 색다른 삐삐 롱스타킹. _USA 투데이
기발하고 유머러스하며, 진짜로 매력적이다. _보잉 보잉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그려 낸,
제멋대로이지만 의리 있고, 주체적이며 용감한 삐삐.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삐삐는 나의 어릴 적 우상이었다. _미셸 오바마(미국 제44대 대통령 영부인)
삐삐가 관심 있는 건 ‘규칙’이 아니라 ‘사람’이다. _알리시아 비칸데르(배우, 영화 <툼레이더> 주연)
삐삐처럼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입고 싶은 대로 입으며,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한 소녀들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_얀 엘리아손(전 UN 사무부총장)
 
 
 
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리고, 못된 도둑들을 혼내 주고, 선생님과 경찰 앞에서도 결코 주눅 드는 법이 없는 자유분방한 소녀 ‘삐삐 롱스타킹.’ 1945년 이 문제적 캐릭터의 탄생은 아동문학의 엄청난 전환을 가져왔다. 당시 교훈 일색이던 아동문학에 어퍼컷을 날리며 어린이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흔든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는 끊임없는 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올랐으며 마침내 2020년 출간 7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발맞추어, 1996년부터 한국에 삐삐를 소개해 온 시공주니어는 <삐삐 그래픽노블> 시리즈(전3권)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삐삐 그래픽노블>은 원작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의 이미지를 창조한 화가 잉리드 방 니만이 생전에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1969년 책으로 출간된 후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그래픽노블 시리즈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캐나다 등 여러 나라들에서 번역 및 출간되고 있다.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인 《우리들의 해결사 삐삐》에는 원작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12편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국내에서 소개된 적 없는 ‘삐삐의 크리스마스트리’, ‘삐삐는 이가 튼튼해’ 등의 에피소드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시공주니어는 <삐삐 롱스타킹> 출간 75주년과 <삐삐 그래픽노블>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Happy Birthday Pippi’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삐삐 롱스타킹>의 초판본 삽화들과 TV 시리즈로 방영되었던 <말괄량이 삐삐>의 스틸 컷 등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삐삐의 크고 작은 세계 한 편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 소개
 
■ ‘말괄량이 삐삐’를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_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고전 명작
 
최근 고전 명작들이 그래픽노블로 장르를 바꾸어 다시 소개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삐삐 그래픽노블>은 그런 경우와는 조금 다르다. 옛 작품을 현재의 작가가 각색 또는 윤색한 것이 아니라 원작자들이 직접 참여했던 작품이기 때문이다. 원작자인 린드그렌과 방 니만은 40여 편의 에피소드를 함께 작업했다.
이 그래픽노블의 시작은 1957년부터 1962년까지 스웨덴의 잡지들에 연재되었던 만화다. 당시에도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던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였기에,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만화 역시 큰 인기를 누렸다. 그 인기에 힘입어 린드그렌의 작품을 도맡아 출간하던 라벤 앤 셰그렌 출판사는 1969년 연재했던 만화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
<삐삐 그래픽노블>은 앞서 어린이책으로 출간되었던 원작의 내용과 분위기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삐삐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유쾌한 스토리 들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각 에피소드가 약 십여 컷, 네 페이지 정도의 적은 분량임에도 명확한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것 역시 놀라운 점이다. 이렇듯 <삐삐 그래픽노블>은 린드그렌 특유의 유머와 재치, 방 니만의 원색적인 색감과 익살스러운 장면 표현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장르로서의 고전 명작으로 다가간다.
 
 
 
■ 삐삐의 세계에선 정의가 이긴다
_우리가 삐삐를 ‘해결사’라고 부르는 이유
 
많은 이들이 삐삐에 대한 수식어로 ‘말괄량이’를 떠올릴 테지만, 사실 그 단어로 삐삐를 온전히 표현하기엔 부족하다. 삐삐는 ‘아이는 어른이 가르치는 대로 배우고 따라야 한다’라는 유구한 명제를 단숨에 제압해 버린 ‘혁명가’이기 때문이다. 삐삐는 자신만의 세계와 규칙, 그리고 정의를 위해 어른의 세계와 규칙을 기꺼이 뛰어넘는다.
삐삐는 아이를 ‘미완의 존재’로 여기며 얕잡아 보고 무시하는 어른들을 힘으로 응징한다. 삐삐의 금화를 쉽게 손에 얻으려고 했다가 삐삐에게 된통 혼이 난 도둑 천둥 칼슨과 블룸이 가장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어른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약하고 어린 존재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도 삐삐는 ‘던지고 메치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그 잘못을 단죄한다. 삐삐가 가진 이 초월적인 힘은 강자라는 이유로 약자를 짓누르려 하는 모든 존재들을 혼내 줌으로써 정당성을 갖는다.
약자를 괴롭힌 사람들을 혼내 준 뒤, 삐삐는 꼭 이렇게 얘기한다. “거기서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혀요.” 이 말은 ‘당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당신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라는 의미로 읽힌다. 약자에게는 괴롭힘의 근원을 없애 주고, 괴롭힘을 주도한 이에게도 반성과 참회할 시간을 주는 삐삐. 삐삐의 이런 지혜와 포용은 우리가 삐삐를 ‘해결사’라고 부르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 삐삐를 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삽화
_잉리드 방 니만 특유의 색감과 개성
 
잉리드 방 니만은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 초판본의 삽화를 맡았던 계기로, 린드그렌과 여러 작품을 함께했다. 방 니만이 삐삐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기에, ‘삐삐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화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어린이책 그림도 성인책 그림과 마찬가지로 높은 예술성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던 방 니만은 자신만의 그림체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삐삐 그래픽노블> 시리즈에서도 방 니만의 그림은 대단하다. 작은 만화 컷 안에서도 삐삐와 친구들, 그리고 동물들은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생생하다. 필요 없는 묘사는 과감히 생략하고, 캐릭터들의 행동과 감정 묘사에 집중한 점도 눈에 띈다. 그러나 독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것은 역시나 방 니만 특유의 원색적인 색감이다. 빨강과 노랑, 파랑과 초록이 어우러진 그림은 삐삐의 유쾌함과 활발함을 가감 없이 표출한다. 원작 어린이책과는 다르게, 다양한 색으로 표현된 삐삐와 친구들을 <삐삐 그래픽노블>에서 만나 보자.
 
 
 
■ 삐삐, 레트로를 입다
 
‘레트로’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그 당시의 시대적 감수성을 반영한 스타일을 뜻하는 말로,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트렌드 중 하나이다. <삐삐 그래픽노블> 시리즈는 1969년에 첫 출간된 작품이기에, 한국어판은 이에 발맞추어 레트로한 분위기의 표지와 면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삽화와 결을 같이하는 원색 컬러를 사용하고, 삐삐의 캐릭터를 잘 보여 주는 이미지와 제목 타이포를 사용해 이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고전적인 매력을 한껏 더 살렸다. 레트로를 입은 <삐삐 그래픽노블>을 통해 독자들은 삐삐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기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품 내용
 
뒤죽박죽 별장에서 친구 토미, 아니카와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는 삐삐 롱스타킹. 어리고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과 자신의 금화를 훔치러 온 도둑들을 혼쭐내 주고, 불길에 휩싸인 아이들을 구조하는 것도 모두 해결사 삐삐의 몫이다. 하지만 삐삐도 토미, 아니카 덕분에 숙녀분들이 보여 있는 다과회도 가고, 즐거운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새로운 경험들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태풍에 휩쓸려 죽은 줄만 알았던 삐삐의 아빠 에프레임이 삐삐를 찾아오고, 삐삐는 아빠가 다스리는 쿠르쿠르두트 섬에 함께 가기 위해 배에 오른다. 삐삐와 토미, 아니카는 이대로 헤어져야 하는 걸까?
 
 
 

저자소개

지은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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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글솜씨를 뽐내던 린드그렌은 자라서 한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다 어린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쓰게 되면서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 작품은 처음엔 출간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모님이 없어도 혼자(아니, 닐슨 씨와 말과 함께) 씩씩하게 잘 살고, 어른도 골려 먹기 일쑤이고, 거짓말도 술술 잘 하는 삐삐가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하지만 1945년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출간되자마자 이러한 걱정은 한순간에 날아갔다. 관습과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정의롭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삐삐의 매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삐삐는 엄청나게 센 힘으로 약하고 곤경에 처한 친구들을 구해 주고, 권위적이고 관습에 물든 어른들은 통쾌하게 골탕 먹인다. 거짓말도 남을 속이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엉뚱하게 꾸며 낸 또 하나의 재미난 이야기일 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삐삐를 주인공으로 하여, 《꼬마 백만 장자 삐삐》와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도 출간되었다. 린드그렌은 1958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고, 이외에도 닐스 홀게르손 훈장, 스웨덴 한림원 금상 등 묵직한 상을 줄줄이 받았다. 2002년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뒤,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제정하여 린드그렌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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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김영진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본 대학에서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독일 자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독일 본 대학에서 한국어 번역학을 강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돌이 아직 새였을 때》, 《차가운 물》,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 《비밀의 시간》, 《꿀벌 마야의 모험》, 《두 개의 달 위를 걷다》, 《가위 바위 보》 들이 있다.


그린이: 잉리드 방 니만


덴마크 베옌에서 태어나 19세에 코펜하겐에 있는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1942년,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건너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판본《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에 그림을 그렸고, 이후《꼬마 백만장자 삐삐》《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를 맡아 그렸다. 방 니만의 그림은 윤곽선이 분명하고 색채와 분위기가 독창적이다. 거침없고 장난기 가득한 삐삐를 잘 표현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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