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재 박사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 교수와 영어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1976년 전미(全美) 여성 대표자상, 1990년 전미(全美) 대표 교육자상을 수상했으며, 1963년 독서 지도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청소년 독서 클리닉, Growing-up Reading Clinic」의 소장직을 맡아 운영해오고 있다. 이곳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판 한국일보에 칼럼을 연재,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정재 박사는 자녀를 변화시키는 힘은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랑의 방법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똑똑하고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보다 됨됨이가 올바른 아이로 키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지혜로운 자녀 사랑의 방법을 정확히 짚어주는 전정재 박사는 수많은 학부모들의 충실한 조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