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과 스릴러의 결합,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 흥미로운 작품이다. 작가 브라이언 K. 본이 의 엄청난 성공 뒤에 발표한 후속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2008년 최고의 픽션 베스트 10”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다.그레이트 머신이라는 이름으로 뉴욕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미첼. 지금은 도시의 시장으로서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하는데…. 놀랍게도 그를 부른 이는 교황이었다. 교황과의 만남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미첼을 이번에는 과거에서 온 망령이 괴롭힌다. 미첼은 뉴욕에서 개최하기로 한 공화당 전당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의 작가 브라이언 K. 본과 <스타맨>의 작화가인 토니 해리스, 이 두 아이즈너 수상자가 펼쳐 낸 스릴러 <엑스 마키나>. SF 액션과 초스피드 드라마가 끊임없이 계속된다. 11화에 달하는 본편 이슈가 수록되어 있는 이 하드커버 장정의 디럭스 에디션과 함께 이제 이야기도 끝을 향해 달려간다.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지은이: 브라이언 K. 본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출생으로, TV 시리즈 “로스트” 시즌 3~5의 각본가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만화계에는 1996년 마블 코믹스의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로 데뷔했고, 2002년에 아이즈너상 수상작이기도 한 <Y: 더 라스트 맨>의 스토리를 쓰면서 메이저 작가로 성장했다. 2006년에는 <프라이드 오브 바그다드>를 집필하여 호평을 얻었다. 아내, 애견 햄버거(닥스훈트)와 함께 LA에 살고 있다.
역자: 임태현
그린이: 토니 해리스
198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블레이드>와 <다크 홀드> 등으로 경험을 쌓던 토니 해리스는 제임스 로빈슨과 함께한 <스타맨>을 통해 일약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모델과 사진을 활용한 사전 스케치 및 스토리보드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때문인지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사실적인 표정과 몸동작을 보여주며 배경도 현실적인 구도를 지닌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