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매를 키우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재택근무로 인한 운동부족은 워킹으로 해소.
취미는 고양이랑 어울려 놀기지만, 과한 스킨십 때문에 고양이가 엄청 싫어한다.
주요 저서로 <이런 아들은 엄마가 만든다(こんな息子に母がした)>,
<육아 바비디부(育児バビデブー)>, <육아 레인보우(育児レインボウ)>,
<워킹맘을 위한! 엄마능력UP 기술!(働きママンのための!ママ能力UP術!)> 등이 있다.
 

 

워킹맘의, 워킹맘을 위한, 워킹맘에 의한 이야기

이제 슬슬 새내기 워킹맘의 딱지를 떼려고 할 때쯤, 둘째를 임신하고 입덧에 시달리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왜 여자만 아이를 갖고, 힘이 들어야 하는 거지?’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일과 육아, 가사에 임신까지 겹쳐 쓰러질 듯 힘이 들어도, 가족과 동료들의 소소한 위로에 다시 한번 힘을 낼 수밖에 없는 워킹맘 2학년의 삶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보여 준다.
<워킹맘 1학년>에서 새내기 워킹맘들이 일과 육아를 양립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면, <워킹맘 2학년>은 한 걸음 나아가 워킹맘들의 다양한 고충과 그 해소에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업무와 육아를 완벽하게 해내는 완벽맘,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된 예비 워킹맘과 베테랑 선배맘에게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 아이를 데리고 재혼을 결심하는 돌싱 워킹맘까지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그녀들의 일상 속에는 워킹맘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배어 있다.
현역 워킹맘들에겐 ‘나도 이런 적 있는데! 딱 내 얘기야!’라며 추억과 공감을 일으키고, 예비 워킹맘들
에겐 ‘이런 일, 저런 일이 다 있구나~.’라는 인생 예습을 선사할 새로운 스타일의 코믹 에세이.
일과 육아를 훌륭히 병행할 수 있는 노하우 전술서가 아닌 워킹맘들의 땀과 눈물이 섞인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그린 <워킹맘 2학년>은 힘들어도 워킹맘이 되길 잘했다고, 오늘도 이 세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모든 워킹맘들을 응원한다
 

제1장 깜놀 임신 발견 제1화 더블 경사
 제2화 입덧과의 싸움
 제3화 돌아온 사에코 씨의 남편
 제4화 신입 쿠와노 유키입니다

제2장 나른~한 임신 초기
 제5화 집안일, 깨끗이 포기했어!
 제6화 혼죠 부부의 다가가기
 제7화 쿠와노 유키, 인생의 전환기
 제8화 엄마친구 꼭 필요해?

제3장 노력하는 임신 중기&후기
 제9화 아웃소싱 도입
 제10화 쇼코 인생의 새로운 전개
 제11화 위기, 절박조산!
 제12화 쇼코, 재혼이라는 허들

제4장 설레는 막달
 제13화 여자는 계속된다, 언제까지나
 제14화 쇼코의 결심
 제15화 왔다 왔다 진통!
 최종화 육아휴직, 그리고 다시 복귀

 

 에필로그 “워킹맘으로서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