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는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후 1년 동안의 일들을 다루고 있으며,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무한 지구의 위기>,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와도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시리즈 구성은 총4권, 52화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처음 출간 당시 일주일에 1화씩 발매되었으며, 각 화의 시간적 흐름을 작품 속 1주에 맞춰 대략 1년 동안 벌어진 일들을 담았다. 2권에는 14주에서 26주 차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부스터 골드는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 우먼이 없는 메트로폴리스에서 돈과 명예를 노리며 로봇 사이드킥 스키츠가 가진 역사 기록을 이용해 범죄와 싸우고 사람들을 도왔다. 하지만 뉴페이스 히어로 슈퍼노바가 등장하면서 이제껏 누리던 모든 것들을 빼앗긴다. 견딜 수 없는 분노와 시기에 사로잡힌 부스터 골드는 바다괴물이 가져온 잠수함에 탑재된 핵무기가 메트로폴리스 한가운데에서 폭발하기 직전 무모한 행동을 저지르는데….
한편 렉스 루터가 야심차게 발표한 에브리맨 프로젝트에 참여한 존 헨리 아이언스(스틸)의 조카 나타샤 아이언스는 초능력을 받고 루터의 개인 슈퍼팀 인피니티 Inc.의 멤버가 된다. 물론 원래 인피니티 Inc.에서 이름만 가져왔을 뿐 아무런 관련이 없는 팀이었다. 존 헨리는 루터의 프로젝트 뒤에 분명히 뭔가가 숨겨져 있을 거라 의심하고 나타샤를 만류해 보지만, 말을 듣기는커녕 자기를 질책하는 조카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
일롱게이티드 맨 랄프 디브니는 죽은 아내를 되살릴 방법을 찾아 전 세계를 방랑하고, 메탈 맨의 창조자 윌 매그너스는 모종의 계략에 휘말려 우롱섬으로 끌려간 후 놀라운 사실과 직면한다. 인터갱의 고담 습격을 막기 위해 손잡은 전직 경찰 르네 몬토야와 퀘스천은 단서를 따라 블랙 아담의 칸다크를 방문하고, 우주 어딘가에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아담 스트레인지와 스타파이어, 그리고 애니멀 맨은 추적자 데블랜스에게 쫓기다 현상금 사냥꾼 로보와 마주친다.
한편 렉스 루터가 야심차게 발표한 에브리맨 프로젝트에 참여한 존 헨리 아이언스(스틸)의 조카 나타샤 아이언스는 초능력을 받고 루터의 개인 슈퍼팀 인피니티 Inc.의 멤버가 된다. 물론 원래 인피니티 Inc.에서 이름만 가져왔을 뿐 아무런 관련이 없는 팀이었다. 존 헨리는 루터의 프로젝트 뒤에 분명히 뭔가가 숨겨져 있을 거라 의심하고 나타샤를 만류해 보지만, 말을 듣기는커녕 자기를 질책하는 조카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
일롱게이티드 맨 랄프 디브니는 죽은 아내를 되살릴 방법을 찾아 전 세계를 방랑하고, 메탈 맨의 창조자 윌 매그너스는 모종의 계략에 휘말려 우롱섬으로 끌려간 후 놀라운 사실과 직면한다. 인터갱의 고담 습격을 막기 위해 손잡은 전직 경찰 르네 몬토야와 퀘스천은 단서를 따라 블랙 아담의 칸다크를 방문하고, 우주 어딘가에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아담 스트레인지와 스타파이어, 그리고 애니멀 맨은 추적자 데블랜스에게 쫓기다 현상금 사냥꾼 로보와 마주친다.
지은이: 제프 존스
5년간 <플래시>, 9년간 <그린 랜턴>의 스토리 작가로 활약하며 DC 유니버스의 시공간 우주관을 거대 규모로 확장시킨 장본인. 오늘날 DC를 대표하는 스토리 작가다. 미시건 주립 대학 졸업 후 영화 “슈퍼맨”의 리처드 도너 감독 조수로 일하다가, DC에서 자신의 여동생 코트니를 모델로 만든 캐릭터 스타걸을 창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 스토리를 쓰기 시작했다. “다크나이트” 등 할리우드 대작 슈퍼 히어로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S. 고이어와 JSA 만화 시리즈를 공동 집필한 바 있으며 “스몰빌”, “애로우” 등 슈퍼 히어로 미드의 주요 에피소드에도 참여하는 등 미디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지은이: 그랜트 모리슨
지은이: 그렉 러카
DC와 마블에서 수많은 메인타이틀을 작업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DC의 <고담 센트럴>을 비롯한 <배트맨> 시리즈, <원더 우먼> 시리즈와 마블의 <데어데블> 시리즈, <울버린> 시리즈가 있다.
지은이: 마크 웨이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크 웨이드는 모든 주요 만화사들에서 거의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 작가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엑스맨」, 「카자르」, 「판타스틱 포」 등 그가 쓴 주요 작품의 이슈 수만 따져도 수천에 이를 정도인데, 그림 작가 알렉스 로스와 협업하여 만든 「킹덤 컴」은 아이즈너상 최고의 리미티드 시리즈 상을 수상했으며, DC의 「플래시」 시리즈에서도 오랫동안 스토리를 맡았고, 「슈퍼맨: 버스라이트」를 통해서는 강철 사나이의 탄생기를 새롭게 썼다. 붐! 스튜디오의 편집장이자 최고창작자로 3년간 일하면서 진행했던 「이리디머블」, IDW에서는 크리스 샘니와 협업한 「로켓티어: 종말의 화물」, 본인의 디지털 코믹 웹사이트인 스릴벤트에서 공개한 「인서퍼러블」 또한 대표작이다. 특히 크리스 샘니와 다시 뭉쳐 내어놓은 「데어데블」 시리즈는 아이즈너상을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그는 레아 공주나 아치 같은 다양한 대중문화 캐릭터들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마블의 「올뉴 올디퍼런트 어벤저스」를 통해 지구 최강의 히어로들에게 열린 위대한 새 시대를 집필했는데, 그 이야기는 「어벤저스」, 「챔피언스」 및 샘니와의 또 다른 공저작 「블랙 위도우」 등으로 이어진다.
역자: 임태현
그린이: 키스 기펜
DC의 여러 요직을 역임했던 폴 레비츠와 함께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까지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를 장기간 연재하며 이름을 알린 베테랑 작가 겸 화가이다. 1980년대에 그가 그려 유명해진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은 그 인기에 힘입어 <저스티스 리그 유럽> 등의 스핀 오프를 낳기도 했다. 오랜 기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며 다양한 작풍을 선보인 기펜은 어떤 작품을 그리더라도 유머를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52>에 등장하는 우주 사냥꾼 로보 역시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캐릭터이다. <52>에서는 수많은 작가와 화가들의 작업을 취합해 전체 콘티를 제작하며 작품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