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유니버스에 불어닥친 앱솔루트 카니지의 소용돌이!
여느 때라면 스콜피온(맥 가간)과의 싸움 정도는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의 흔한 일상. 그러나 피에 굶주린 카니지 무리가 뉴욕을 뒤덮은 현재! 마일스의 미래는 이대로 카니지 무리에 파묻히고 말 것인가? 저항 불가가 된 마일스를 대신해 검은 심비오트 스파이더맨을 쓰러뜨려 줄 자는 누구인가?
어벤저스의 악몽이 재현된다!
몇 년 전 클리터스 캐시디가 카니지 심비오트를 사용해 도버튼 도심과 어벤저스를 장악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악몽이 다시 도시를 위협하고! 거기에 맞서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울버린, 씽이 뭉친다!
도굴당한 썬더볼트 로스 장군의 시신!
로스 장군에겐 ‘레드 헐크’였던 시절 잠시 베놈 심비오트와 결합했던 과거가 있는데. 감마투성이 시체를 누가, 왜 가져갔을까? 시신이 악당들의 손에라도 들어간다면 큰일! 브루스 배너가 진상 조사에 나선다.
베놈이 떠나면 아이들이 뛰어놀 시간이다!
앱솔루트 카니지의 위협에서 살아남은 착한 아들들 노미 오스본과 딜런 브록의 이야기. 고블린 차일드와 베놈의 아들 앞에는 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까?
「앱솔루트 카니지: 마일스 모랄레스」 #1-3, 「앱솔루트 카니지: 어벤저스」, 「앱솔루트 카니지: 이모털 헐크」, 「웹 오브 베놈: 레이스」, 「웹 오브 베놈: 착한 아들」 수록.
지은이: 도니 케이츠
텍사스 출신으로 <갓 컨트리>, <버즈킬>, <스타 트렉> 등의 작품을 통해 만화 업계의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에 잠깐 동안 참여한 것을 계기로 마블에 빠르게 자리잡았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타노스> 등 괄목할 만한 시리즈와, 바로 뒤이은 인기 캐릭터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 리미티드 시리즈를 집필했다. <데스 오브 인휴먼즈>에서는 마블의 상징적 캐릭터들에게 극적인 변화를 주었고, <베놈>에서는 캐릭터를 재정의하였으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통해 다시 우주로 돌아갔다.
지은이: 앨 유잉
스토리작가 앨 유잉은 영국의 단편 만화집 『2000 A.D.』를 통해 만화가로 데뷔했으며, 미국 만화계로 건너와 다이너마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제니퍼 블러드」 및 그 스핀오프 시리즈인 「닌제트」를, 마블 코믹스에서 「어벤저스 어셈블」의 「에이지 오브 울트론」 타이인 이슈를 썼다. 유잉은 「팍스 브리타니아」 시리즈와 「픽셔널 맨」 등의 소설도 냈으며, 그림 작가인 그렉 랜드와 함께 ‘올뉴 마블 나우!’의 「마이티 어벤저스」를 론칭했고, 「로키: 아스가르드의 요원」을 통해서는 속임수의 신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했다. 이후 유잉은 「어벤저스: 노 서렌더」 스토리라인의 작가진으로 참여해 헐크를 죽음에서 부활시켰으며, 녹색 괴물의 여정은 개인 타이틀 「이모털 헐크」로 확장되었다.
역자: 이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