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수업이 이루어지는 도깨비 학교!
도깨비 학교에서 바른 인성을 키워 보자!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세상을 살아가려면 지켜야 할 도리가 바로 도덕이다. 흔히들 도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덕의 개념이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다. 정직, 용기, 배려, 생명 보호 등 도덕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도깨비 학교로 가 보자. 도깨비 학교에서 신비한 수업을 받고 나면, 도덕이 무엇인지, 올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1. 도덕을 깨우치는 비밀 학교, 도깨비 학교!
용기가 없고 소심한 아이, 전소심은 엄친아, 안조용, 최강한 등 악동 클럽 아이들에게 늘 괴롭힘을 당한다. 어느 날 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만난 빗자루 도사에게 이끌려 ‘도깨비 학교’에 가게 된다. 도깨비 학교는 일반 학교와는 다른, 독특한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도덕 시간에는 칠판에 쓴 ‘할머니’라는 글자가 변해 갑자기 도와 드려야 하는 할머니가 나타나고, 과학 시간은 버림받거나 상처 입은 동물을 돌보는 시간이다. 체육 시간에는 짝과 함께 이인삼각 경기를 해야 한다.
이렇게 독특하고 신기한 수업이 이루어지는 도깨비 학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도깨비 학교는 바로 ‘도덕을 깨우치는 비밀 학교’의 준말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모두 조금씩 인성에 문제가 있었던 도깨비 학교의 학생들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성장하게 된다.
항상 자신감 없어 하던 전소심은 용기를 내어 다른 아이들을 이끌게 되고, 잘난 척하며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던 엄친아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폭력을 쓰던 최강한은 폭력이 사람의 마음에까지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올바른 모습으로 하나하나 변해 간다. 도깨비 학교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변해 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감, 용기, 남에 대한 배려 등 우리가 꼭 지키고 살아야 할 올바른 인성과 도덕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다.  

 

2.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정보 코너 
도깨비 학교의 흥미로운 수업 뒤에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빗자루 도사 상담소> 코너가 기다린다. ‘난 외톨이예요.’, ‘친구랑 싸웠는데 어떻게 화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등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고민을 담은 편지가 전해지고, 이에 대해 빗자루 도사가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덕과 인성의 개념도 알려 준다.
<위인들은 이랬구나!>에서는 훌륭한 인성을 가졌던 위인들의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위인들의 이야기는 흔하지만 위인들이 이룬 위대한 업적보다는 평범한 일화에서 엿보이는 삶의 자세나 올바른 인성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3. 자신의 인성을 돌아보는 기회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이렇게 해야 해.’라고 강요하는 것보다는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인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도깨비 학교의 말썽꾸러기들은 우리 주변 아이들의 모습과 조금씩 닮아 있다. 문제를 갖고 있던 아이들이 생각을 조금씩 달리하면서 긍정적이고 바르게 변해 가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기회를 준다. 책을 읽으며 조금은 이기적이었던, 폭력을 쓰곤 했던, 자신감이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공감하면서 더 나은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덕>
3학년 1학기 1.도덕 공부, 이렇게 해요 4.너희가 있어 행복해
3학년 2학기 1.소중한 나 3.함께 어울려 살아요 4.생명을 존중해요
4학년 1학기 1.바른 마음 곧은 마음
4학년 2학기 3.따스한 손길 행복한 세상
5학년 8.이웃과 더불어 9.서로 돕고 힘을 모아
6학년 4.서로 배려하고 봉사하며 6.용기, 내 안의 위대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