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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숲 26

깜박해도 괜찮아

  • 판매가 13,500원
  • 책정보 양장 108쪽 135*188mm 2020년 09월 25일
  • ISBN_13 979-11-6579-225-1

  • 도서유통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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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일상’의 가치!

 

지금처럼 ‘일상’이란 단어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 또 있을까? 우리의 일상을 있게 해 주는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요즘, 함께여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흘러간다. 《깜박해도 괜찮아》는 이처럼 소소하지만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늘 깜박깜박하는 할머니 개미 ‘깜박이’와 ‘도솔 친구들’의 에피소드는 깜박깜박해도, 조금 느리거나 서툴러도, 실수하거나 틀려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 작품 소개

 

‣ 강력한 한 방이 없으면 어때!

_ 소소한 일상으로도 행복의 기운을 전하는 우화

할머니 개미 ‘깜박이’와 ‘도솔 친구들’의 일상은 아주 평범하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달콤한 차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오른쪽으로 저어 만들어서 더 맛있는 딸기잼을 나누어 먹는다. 큰 긴장감 있는 사건이나 갈등 없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일상이 흐른다. 깜박이는 흐릿한 기억력 때문에 자꾸 깜박하지만, 그런 깜박이 옆에는 항상 도솔 친구들이 함께여서 ‘행복’하기만 하다. 이곳에는 차별이나 편견도, 악역이나 악당도 없다. 그럼에도 심심하거나 무료하지 않다. 우리의 인생은 큰 사건의 축적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의 연속이니까.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의 강력한 한 방이다.

 

‣ 깜박깜박하면 어때!

_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

《깜박해도 괜찮아》는 치매 할머니가 주인공인 이야기지만, 동정심이나 안타까움이 일지는 않는다. 깜박이는 ‘깜박하는’ 것에 개의치 않고 자신을 받아들인다. 깜박깜박해서 일어날 수 있는 웃음이 더 많다. 그래서 부족한 나도 괜찮고, 부족하지 않은 나도 괜찮다. 그런 마음과 태도가 ‘행복’의 첫째 조건이 아닐까. 무엇보다 깜박이 곁에는 깜박이를 있는 그대로 봐 주는 도솔 친구들이 있어, 오늘도 깜박이는 깜박해도 괜찮다.

 

“내가 또 깜박했어. 오늘도 미안.”

“괜찮아. 깜박하는 걸 보니 우리 깜박이가 맞습니다.” -본문 중에서

 

‣ 시대를 역행하면 어때!

_ ‘함께’라서 ‘행복한’ 공동체 안에서 찾는 삶의 묘미

개미도 사람도 공동체 생활을 한다. 깜박이와 도솔 친구들이 사는 개미 마을 역시 서로서로 힘을 모아 살아가는 곳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함께’ 부족한 누군가를 돕고 배려하고, 서로 보듬으며 마음을 주고받는다. 그래서 도솔 친구들은 자기 이름을 자꾸 까먹는 깜박이를 기다려 주고, 깜박이는 수줍음이 많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자기만의 인사법을 슬쩍 귀띔해 준다. 개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요즘, 개인주의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작품은 ‘함께’라서 조금 더 ‘행복한’ 더불어 사는 삶의 묘미를 알려 준다. 지금도, 미래에도 필요한 공동체 생활의 영속성을 일깨워 준다.

 

‣ 노인경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토끼, 고양이, 곰, 다람쥐 등 다양한 동물이 주인공인 그림책은 많으나 ‘개미’가 주인공인 이야기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 작가로 인정받는 노인경 일러스트레이터. 단순히 이야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해석하고 연출하는 작가의 상상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사랑스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개미’ 캐릭터를 탄생시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형광 연두의 색채는 작품이 가진 따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캐릭터 소개

깜박이 늘 깜박깜박하는 할머니 개미

도솔 친구들

-따뜻한 ‘도도’

-수줍은 ‘레레’

-먹는 거 하면 ‘미미’

-기술자 ‘파파’

-성격 급한 ‘솔솔’

저자소개

지은이: 오숙현


영화사 <기획시대>, <아침> 등을 거쳐 오랫동안 영화 마케터로 일했다.
지금은 애주가를 자청하며, 남편과 함께 비스트로 ‘드렁큰 와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깜박해도 괜찮아》는 작가의 첫 작품으로, 어린이책에 관심을 두고 틈틈이 글을 쓰고 있다.


그린이: 노인경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고양이야, 미안해!》에서는 평범해 보이는 사건과 공간을 주인공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시키며 독자들이 작품에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은 책으로 《기차와 물고기》, 《책 청소부 소소》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고양이가 맨 처음 cm를 배우던 날》, 《왕창 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 《신나는 마술사》 등이 있다.


목차

통통 아침 요가 

 

이름이 뭐더라? 

 

차 고르는 법 

 

깜박이의 인사법 

 

붉은 거미 

 

깜박이의 요리 교실 

 

기억 조각들 

 

여름밤의 축제 

 

작가의 말

책속으로

통통 아침 요가

깜박이는 개미 마을에서 가장 일찍 일어나 요가를 한다. 허리를 몇 번 굽혔다 폈는지 횟수는 까먹었지만,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에서는 통통 소리가 난다.

이름이 뭐더라?

친구 개미가 놀러 왔지만 이름을 까먹은 깜박이. 하지만 기억은 사라져도 행복한 기분은 따뜻하게 남는 법. 깜박이는 오늘도 친구들과 신나게 놀며 행복을 쌓는다.

차 고르는 법

도도와 함께 차를 마시기로 한 깜박이. 얼음 동동 꿀차도, 후후 불어 꿀차도, 어떻게 마셔도 친구와 마시는 차는 맛있다.

깜박이의 인사법

수줍음이 많은 레레는 친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못 한다. 그런 레레에게 깜박이는 누구인지 몰라도 먼저 다가가는 자신만의 인사법을 알려 준다.

붉은 거미

굴다리에 사는 붉은 거미를 겁내는 도솔 친구들. 하지만 깜박이는 붉은 거미에게 편견 없이 다가가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 준다.

깜박이의 요리 교실

딸기잼을 만드는 깜박이와 도솔 개미들. 요리법을 까먹기도 하지만, 오른쪽으로 저어 더 맛있는 딸기잼을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

기억 조각들

삐걱거리는 책상 다리를 받쳐 줄 나뭇조각을 주워 모았지만 그새 깜박한 깜박이. 잔뜩 모인 나뭇조각들은 도솔 친구들의 도움으로 도서관 책장이 된다.

여름밤의 축제

자꾸 음계를 까먹는 깜박이를 위해 도솔 친구들은 음계에는 색깔 스티커를, 손목에는 음계와 같은 색깔의 손수건을 묶어서 깜박이와 함께 멋진 장기 자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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