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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담긴 취향과 삶

마이 데스크

  • 판매가 16,800원
  • 책정보 무선 320쪽 135*320mm 2020년 03월 04일
  • ISBN_13 978-89-527-4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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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소개
일상과 일의 중심, 책상
당신의 책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공간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향기 작가…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책상에는 어떤 물건이 놓여 있을까? 그 책상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여기 책상에서 창의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일상과 일은 책상에서 비롯한다. 반대로, 책상은 그들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실용뿐만 아니라 상상과 아이디어가 피어나는 책상. 이 책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터 15인 - 가구 디자이너, 위빙 작가,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능한 이들의 책상을 통해 그들의 남다른 취향과 미감, 영감의 원천, 일에 관한 철학을 들여다본다.
 
◇ 취향을 넘어 삶까지 엿볼 수 있는 책상
그 위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이야기
우리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보낸다.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회사에서 일을 하는 직업인 누구나 다 자기 책상에서 일상을 쌓는다.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우리는 그 공간을 내 취향대로 꾸미려 애쓴다. 누군가는 아무것도 없이 다만 깨끗한 공간 그 자체로의 책상을 선호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작은 식물들이나 피겨 같은 기호품을 가져다 놓기도 한다. 그러니 나만의 버릇이나 행동 습관들이 책상에 고스란히 녹아난다. 일정을 정리할 때 선호하는 노트, 서명을 할 때 사용하는 만년필, 나만의 문서 정리 방법 등 책상 위만 살펴도 그 사람을 고스란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적이다.
이 책에서는 15인의 책상을 살펴보고 그들의 일과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본다. 15인은 자신 만의 창의력으로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다. 책상에서는 복잡했던 머리가 정리되기도 하고 때로는 빼어난 기획이 탄생하기도 한다. 가구 디자이너, 위빙 작가, 플로리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아이디어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데 능한 이들의 책상을 살펴보면서, 그들이 영감을 받는 원천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책상과 사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걸어온 길, 가고자 하는 길, 길을 걸어가는 방법 등을 듣는다.
 
◇ 지금 내 책상 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지?
사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
이 책에는 저자가 15년간 잡지 기자 일을 하면서 꼭 한 번 엿보고 싶었던 15명의 책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는 일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각자의 책상에 큰 애정을 품고 있으며, 이들 모두 책상을 통해 창작과 휴식, 그리고 위안을 얻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기 다른 표정의 책상이지만 그들이 책상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길을 모두 같았다. 이 책은 단순히 책상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니다. 책상에는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역시 책상을 통해 마음속에 품어 두기만 했던 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영감과 용기를 얻기를 기대한다. 그들도 그랬듯 작은 책상 하나로 삶이 훨씬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소개

지은이: 박미현


라이프 스타일 전문 기자. <여성동아>, <리빙센스>, <DEN>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건축, 인테리어, 푸드, 커리어 등 라이프 스타일에 관련된 다양한 인터뷰와 화보

를 진행하며 꾸준히 공간과 삶에 대해 이야기 해왔다. 저서로는 『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플

랫폼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는_SNS 부자들』이 있다.



사진: 문형일


카메라에 담긴 따뜻한 시선으로 삶을 이야기하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 포토그래퍼. 매거진과 광고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도전을 즐기며 소년다운 천진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그려나가고 있다.



목차

차례
prologue
공간 스타일리스트 윤지영 : 질서 속에 취향을 담다
Mstyle 대표 유미영 : 쉼 없이 공부하는 탐미주의자의 책상
푸드 & 리빙 스타일리스트 김유림 : 자연을 바라보는 곳 어디든 내 책상
뮤직비디오 감독, 시안컴퍼니 대표 최시안 : 내 책상은 재밌는 일이 샘솟는 창작 아카이브
삼플러스 디자인 대표 김진영 : 내 책상은 나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아틀리에 태인, 웨딩&라이프 스타일 디렉터 양태인 : 내 책상은 나를 찾는 길
에잇컬러스 대표 정윤재 : 책상은 하루의 시작과 끝
옥인다실 대표 이혜진 : 책상은 귀여운 일기장
패션 디자이너 심응범 : 내 책상은 꿈의 출발선
제프 대표 김승준 : 책상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자인 시그널
코리아 CSR 대표 유명훈 :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은 책상
굿핸드굿마인드 가구 디자이너 진선희 : 책상은 나무가 자라는 숲
해금 연주가 천지윤 : 책상은 예술로 이끌어 주는 마중물
향기 작가 한서형 : 내 책상은 긍정의 향기
모야시마켓 대표 남정민 : 책상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창작 스튜디오

책속으로

책 속으로
그가 책상 위에서 가장 중시하는 건 바로 질서다. 그의 방식에 맞춘 대로 물건이 놓여 있으면 복잡한 생각도 사라지고, 일에 몰입도 잘 된다.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문구류와 취향에 맞는 디자인 소품들을 질서정연하게 놓는 것. 영감과 집중력을 얻는 그만의 방식이다.
-p25
 
요리를 만들고 레시피를 연구하는 일을 주로 하기 때문에 제 책상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어요. 베이킹을 할 때는 작업대가 책상이 되고, 요리 레시피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는 집 모양의구조물 밑에 있는 널찍한 테이블이 책상이 되죠. 또, 어떤 날은 단상의 소반 앞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요리에 영감을 받기도 하는데, 그 모든 공간이 다 제 책상이 되는 것 같아요.
-p69
 
그의 책상은 해외 촬영지에서 편집 작업대로 활용했지만, 한국에 와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로 마음이 흔들릴 때, 프로젝트가 하나 끝나고 새로운 일을 준비할 때 등 주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이 책상에서는 책을 읽거나 노트에 펜으로 일기를 써요.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죠. 생각이 필요할 때나 고민이 있을 때 컴퓨터보다는 노트에 글로 정리하면 금세 복잡한 마음이 정리되고, 치유가 되죠.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주변에 있다 보니 좀 더 안정되는 거 같아요.”
그의 책상과 그 주변의 물건들은 그만의 취향을 보여주는 컬렉션과도 같다. 아날로그 빈티지 폴라로이드 카메라, 코카콜라가 새겨진 정감 있는 스탠드, 유니크한 해골 모양 향초와 힘차게 달리는 말 오브제, 표지부터 시선을 끄는 다양한 주제의 외국 서적들과 사진집, 그리고 각종 CD 역시 제각각 존재감을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다.
-p89
 
그의 책상은 온전히 그만의 공간이다. 그가 지내온 추억, 그가 현재 집중하는 작업, 그리고 꿈꾸는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 어떤 스타일로 규정지을 수도 없다. 그저 그의 책상은 양태인 자신이다.
“가끔 직원들이 제 책상 위에 놓인 컵을 치워 줄 때가 있어요. 그 마음은 고마운데 사양했어요. 제 책상은 제가 스스로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죠. 책과 서류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어도 그 안에는 저만이 기억할 수 있는 순서가 있거든요. 일하면서 손이 자연스럽게 가도록 모든 물건이 저에 맞게 배치돼 있는데, 그게 틀어지면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고, 일이 불편해지더라고요.”
-p130
 
이 대표의 사무 공간은 한눈에 모두 담길 정도로 작은 공간이다. 하지만, 그곳의 이야기는 하룻밤을 지새워도 모자랄 정도로 길고 다양하다. 그저 일하는 책상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통해 생각의 나래를 펼치며 누리는 행복은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작은 공간이기에 이야기를 가득 담아내기 더 좋았다. 책상 주변 모든 물건은 제각각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하나로 어우러져 있다. 그만의 취향과 이야기가 녹아 있기에 조화롭다. 이렇게 누군가의 책상이 탐구 대상이 되는 것은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단서가 있기 때문이다. 책상을 통해 본 이혜진은 일상의 소소한 가치를 소중히 하는, 추억이 깃든 물건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잘 아는 행복한 스토리텔러다.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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