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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그래픽 500

  • 판매가 38,000원
  • 책정보 양장 800쪽 123*163mm 2019년 12월 24일
  • ISBN_13 97889527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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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의 영감을 채워 줄 500개의 그래픽 디자인
 
세계적인 아트 북 출판사 파이돈Phaidon이 직접 엄선한 500개의 그래픽 작품을 담은 책.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유사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작품들을 감상한 후에 연대순으로 다시 한 번 각 디자인 작품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그래픽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책이다.
시대순으로 대표작들을 나열하는 디자인 책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래픽 500』은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책이다. 페이지를 펼쳤을 때 양쪽 면에 있는 두 개의 작품은 첫눈에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두 작품은 만들어진 시기도 다르고, 종류도 다르며, 심지어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너무나 익숙한 ‘3M’ 로고와 세계적인 잡지인 『라이프LIFE』지의 표지 이미지를 나란히 놓는 식이다. 여기에 어떤 디자인적 연관성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보아도 상관없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기면 그만이다. 여기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간다면, 각 작품이 어떠한 배경으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할 수 있다. 그 궁금증은 책의 후반부에서 해결된다. 500개의 작품을 시간순으로 배열하여 각각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이 부분만으로도 한 권의 디자인 입문서로 충분하다. 더불어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의 ‘추천의 글’과 ‘간략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가 들어 있어 원서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파이돈 편집부


영국의 예술 전문 출판사로 요리,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영역의 책을 펴내고 있다. 미술인들의 필독서인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요리 책의 판도를 바꾼 『실버 스푼』 등을 출간한 대표적인 아트 북 출판사다.


역자: 김지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여행 및 문화 예술 콘텐츠 제공 업체에서 취재기자 겸 에디터로 근무하며 도서 기획과 출판 업무를 담당했다. 그 후 홍보 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홍보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번역 및 언론 홍보를 맡아 진행했다. 예술과 디자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콘텐츠의 번역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리뷰

좋은 디자인은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작고 통통한 판형에 페이지 가득 이미지가 들어찬 『그래픽 500』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이미지들은 서적, 포스터, 로고, 정보 디자인, 레코드 및 CD 커버, 잡지 및 신문, 광고, 서체 등 그래픽 디자인의 카테고리 안에 있는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의 역사도 아니고, 디자인 이론도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우리나라의 『불조직지심체요절』이 1947년에 미국의 폴 랜드가 디자인한 책 『디자인 생각Thoughts on Design』과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보면, 양쪽 페이지의 작품들 간에는 어떠한 영향 관계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두 작품은 ‘무엇인가’ 비슷하다. 약 600여 년의 시간차를 뛰어넘어 비슷해 보이는 이유를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이를 두고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은 ‘연상으로부터 영감이 터져 나오는 것이며, 이 책을 보는 재미는 바로 그런 연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다’라고 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마치 숨은그림찾기처럼 이 책이 문제를 던지는 것 같다. 물론 정답은 없다. 언어가 달라도, 시대가 달라도 디자인의 속성은 같고, 그 안에서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래픽 500』이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인 것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그래픽 디자인 입문서
 
영국의 출판사 ‘파이돈’은 세계 최고의 예술 전문 출판사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의 편집자들이 엄선하고 분류한 디자인 작품들을 한 권의 책에 담은 것이 『그래픽 500』이다. 그들만의 노하우와 지식을 총동원해 600년의 그래픽 디자인 역사 속에서 50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디자인뿐 아니라 조금은 낯선 작품들도 섞여 있지만, 디자인 역사에서 놓칠 수 없는 것들이기에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연상 작용을 일으키는 작품들이지만, 그것 못지않게 500개의 작품을 연대순으로 배열하고 설명해 놓은 ‘연대표’ 부분도 놓칠 수 없다. 1377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불조직지심체요절』부터 2011~2012년에 독일에서 출간된 『100개의 노트-100가지 생각100 Notes-100 Thoughts』까지 500개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각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부족함도 있다. 각각의 작품을 따로 설명하다 보니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국내 디자인 칼럼니스트 김신의 글이다. ‘간략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한국 독자만을 위한 내용을 추가했다.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모두 추구하는 『그래픽 500』은 디자인적인 영감을 채워 줄 뿐 아니라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음을 알려 주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추천의 글
 
연대표
간략한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
 
찾아보기

책속으로

시각 예술 분야의 선도적 출판사인 파이돈Phaidon Press은 아름다운 서적을 제작하기로 명성이 높다. 파이돈의 책들이 보여 주는 혁신적이고도 근사한 그래픽 디자인들은 책의 가치를 높이고 내용에 힘을 실어 준다. 오랜 시간 동안 파이돈은 우리의 취향을 보여 주고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뛰어난 그래픽 사례들을 모아 방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역사가들, 비평가들에게 의뢰해 의사 전달의 기능과 미적 형태를 성공적으로 통합한 사례들, 제작과 품질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 사례들을 수집했다. 파이돈은 수천 점의 사례들을 고찰하고 편집해 이 책에 실을 작품들을 선정했다. 따라서 『그래픽 500』은 세계 최고의 그래픽 디자인 표본들을 담은 독보적인 자원이라 하겠다.
_「들어가며」 중에서
 
영감을 받는다는 것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을 모방하는 것도 아니다. 특정 문제의 해결에 이르는 단서를 다른 이미지로부터 찾아내는 것이다. 머릿속이 온통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치열한 생각으로 가득할 때에만 영감이 찾아온다. 그 영감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미지를 봤을 때,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렬한 욕망이 그 이미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방식으로 하면 되겠구나!’ 단지 스타일을 베끼거나 변형하는 것이 아니라 접근 방법에 눈을 뜨는 것이다. 어쨌든 그것을 봐야 한다. 그 시각 체험으로부터 연상이 일어나고 연상으로부터 영감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는 재미는 바로 그런 연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다.
_「추천의 글」 중에서
 
애플 로고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 상징으로 꼽힌다. 애플 컴퓨터의 원래 로고는 애플 창업자들 중 하나인 론 제럴드 웨인Ron Gerald Wayne이 디자인한 것이었다. (그는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과 회사를 세운 지 11일 후에 이 협력 관계에서 발을 빼고 말았다.) 웨인이 만든 로고는 사과나무 아래에 앉은 아이작 뉴턴 경을 묘사한 그림이었다. 그러나 이 그림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한 잡스와 워즈니악은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는 레지스 맥케나 광고 회사에 더 간단한 버전을 제작해 달라고 의뢰했다. 이 회사의 아트 디렉터였던 롭 자노프는 사과의 기본 형태를 이용한 디자인을 만들고, 사과가 그저 과일로만 인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입 베어 먹은 모양을 그려 넣었다. 자노프는 또한 베어 먹은 모양은 사과에서 벌레가 나온다는 생각을 뒤집는 의미라고 여겼다.
_<애플> 로고 설명 중에서

추천평

“이 책에 나오는 각각의 항목은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다. 이 모두는 종이와 인쇄의 아름다움에 관한 것이고, 디지털 세계에 반기를 든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좋은 그래픽 디자인은 유용하고 설득력 있으며 때로는 감동적이기까지 해야 한다. … 이 책은 지난 600년 동안의 핵심적인 작품들을 탐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이제까지 디자인 책이라면 주로 키가 크고 날씬한 슈퍼모델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은 16개의 스마트폰을 쌓아 놓은 것처럼 작고 통통하다. … 하나의 주제에 대한 견고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뉴스위크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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