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시공주니어 문고 레벨3 34

마틸다

  • 판매가 7,000원
  • 책정보 310쪽 150*210mm 2000년 10월 25일
  • ISBN_13 9788952709462

  • 도서유통상태
  • 정상유통
  •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트위터

책소개

책을 많이, 그러니까 어린이 책부터 어른용 책까지 모조리 읽으면, 손을 대지 않고 물컵을 넘어뜨릴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길까? 진짜 생긴다면, 아이들은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까지도. 여기 이 책의 주인공 마틸다가 이런 경우다. 다섯 살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책은 물론,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까지 단숨에 읽어버린 신동이다. 그렇다면 마틸다는 이렇게 자신한테 생긴 초능력을 어디에 쓸까? 여기에서 독자들은 상상력의 천재 로알드 달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긴박한 이야기이고 너무 재밌기 때문에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권해 주면 좋을 듯하다.

 

저자소개

지은이: 로알드 달


fiogf49gjkf0d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은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교육을 받았다. 쉘 석유 회사의 아프리카 지사에서 일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전투기 조종사로도 참전했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큰 부상을 입고, 조종사의 길을 그만둔 뒤 전쟁 때의 모험담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로알드 달은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기발한 상상력과 천부적인 언어 감각이 빚어 낸 이야기로 어른, 아이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불리고 있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찰리와 초콜릿 공장》, 《내 친구 꼬마 거인》, 《마틸다》 같은 작품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 외에도 《멍청씨 부부 이야기》, 《창문닦이 삼총사》, 《아북거, 아북거》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fiogf49gjkf0d

역자: 김난령


김난령은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와 해외저작권사에서 일했다.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학위를 받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 <<켄즈케 왕국>>, <<외톨이 매그너스>> 들이 있다.


그린이: 퀸틴 블레이크


fiogf49gjkf0d
퀸틴 블레이크(1932~)는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다우닝 칼리지에서 수학하고, 런던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열여섯 살 때부터 《펀치》지의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첼사 미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해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다. 1980년에는 그림책 《미놀리아 씨》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볼로냐 북 페어에서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알드 달이나 조운 에이킨 같은 최고의 동화 작가들 작품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도맡아했으며, 지금은 로열 컬리지 어브 아트의 일러스트레이션과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fiogf49gjkf0d

목차

1. 독서광 마틸다
2. 위대한 중고차 사업가 웜우드 씨
3. 초강력 접착제 소동
4. 유령 소동
5. 수학
6. 머리 염색 소동
7. 하니 선생님
8. 트런치불 교장 선생님
9. 마틸다의 부모님
10. 해머 던지기
11. 브루스 보그트로터와 초콜릿 케이크
12. 라벤더
13. 트런치불 교장 선생님의 수업
14. 첫번째 기적
15. 두 번째 기적
16. 하니 선생님의 오두막집
17. 하니 선생님의 비밀
18. 그녀의 이름은 아가다
19. 연습
20. 세 번째 기적
21. 새로운 가족

책속으로

책 읽기를 무지 좋아하며 14 곱하기 19를 단 1초에 계산하는 천재 마틸다, 속임수로 중고차를 팔아 떼돈을 번 사업가인 마틸다의 아빠 웜우드 씨, 빙고 놀이에 빠져 있는 엄마 웜우드 부인, 그냥 평범한 오빠 마이클, 이렇게 네 명이 마틸다네 가족이다. 마틸다는 아빠를 골탕먹이기 위해 초강력 접착제 소동, 유령 소동, 머리 염색 소동을 벌인다. 하지만 이건 전초전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마틸다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일어난다. 마틸다의 첫 담임 선생님은 하니 선생님이다. 하니 선생님은 반 아이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이 세상에서 가장 사나운 폭군 교장 선생님을 가장 무서워한다. 어느 날, 선생님이 마틸다를 초대하고, 그 집에 최초로 초대받은 마틸다는 쓰러질 것 같은 집에서 하니 선생님의 불행한 얘기를 듣는데…….

추천평

 출판사에서 일하게 된 뒤로부터 ‘좋은’ 책을 골라 달라는 부탁을 간간이 받습니다. 서점에는 수백 권, 아니 수천 수만 권의 책들이 그득히 꽂혀 있는데 그중에서 좋은 책을 고르기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편집자로서 그리고 한 명의 독자로서 책을 한 권씩 읽어 나가며, 언젠가부터 누군가에게 선뜻 권해 줄만 한 그 ‘좋은’ 책이란 바로 ‘재미’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면 ‘재미’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가 아닐까요? 지금부터 소개할 로알드 달의《마틸다》는 그야말로 너무나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꼬마 소녀 마틸다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습니다. 엄마 아빠는 책은 쓸모없는 종이 쪼가리라고 생각하지만, 마틸다는 아랑곳하지 않고 늘 책을 끼고 삽니다. 그리고 점점 똑똑해집니다. 학교에서도 가장 뛰어난 학생이고, 악명 높은 트런치불 교장 선생님 앞에서도 기죽는 법이 없습니다. 마틸다가 자기를 구박하는 아빠를 상대로 펼치는 기상천외한 복수, 무시무시한 트런치불 선생님과 학생들이 벌이는 갖가지 에피소드, 똑똑함을 넘어서 초능력까지 발휘하고야 마는 마틸다의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터집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를 손끝에 쥐고 있게 됩니다.
  로알드 달은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새겨 두어야 할만한 가르침을 작품 속에 솜씨 좋게 심어 놓았습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이라던가, 교장 선생님처럼 남을 속이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책 속에서 늘 교훈과 가르침을 발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재미있는 책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뒤에 펼쳐질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글줄을 빠르게 읽어 내리며 책장을 정신없이 넘겨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것이야말로 책 읽기를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아닐까요? 《마틸다》는 무엇보다 읽는 이를 즐겁게 해 주고, 책장 넘기는 재미가 무엇인지 한껏 맛보게 해 줍니다. 책과는 담을 쌓고 게임이나 인터넷에만 빠져 있는 아이가 있다면, 소파에 꼼짝 못하게 앉혀 놓고 손에 꼭 쥐어 주고 싶은 책. 바로《마틸다》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