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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9

아기 곰과 나뭇잎

  • 판매가 9,500원
  • 책정보 양장 36쪽 210*242mm 2013년 06월 15일
  • ISBN_13 97889527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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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 작품
아기 곰의 눈으로 바라본 계절의 변화!
재기 발랄한 그림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 보세요!
 
2011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며 그림책계의 주목을 받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작품 《아기 곰과 나뭇잎》이 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되었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눈을 뜨는 아기 곰의 모습을 개성 넘치는 그림 속에 듬뿍 담아낸 이 작품은 역량있는 신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에즈라 잭 키츠 상(2008년)을 받으며, 일찍이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작가적 면모와 독특한 작품 세계를 널리 알렸다. 투박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의 펜화는 어리숙한 아기 곰의 표정과 행동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따뜻해지는 아기 곰의 이야기는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글 속에 펼쳐져 있다. 커쿠스 리뷰 편집자 추천 상,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 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책은 현재 프랑스, 일본 등에서도 출간되어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계절의 변화를 경험하는 아기 곰의 이야기
작은 섬에 홀로 살고 있는 아기 곰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나뭇잎이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한다. 걱정스러운 듯 나뭇잎을 향해 “괜찮니?”라고 물어보는 아기 곰. 하지만 나뭇잎은 묵묵부답이다. 어리둥절해하는 그의 눈앞에 갑자기 온 섬의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마침내 아기 곰은 가을의 풍경과 조우한다. 그는 자신의 발밑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주워 원래대로 나뭇가지에 위에 걸어 놓아 보지만 예전 같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고 만다. 아기 곰이 처음 겪은 계절의 변화는 이처럼 낯설고 허무한 경험일 뿐이다. 그런데 이런 아기 곰에게도 점점 변화가 생긴다. 겨울잠이 밀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떨어진 나뭇잎을 차근차근 모아 굴속에 수북이 쌓고 겨울잠을 잔다. 나뭇잎들이 왜 갑자기 떨어지는지, 밀려오는 졸음은 무엇 때문인지 아기 곰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의 본능만큼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한 과정이었음을 말이다. 어느 가을,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떨어지던 나뭇잎들처럼 아기 곰도 어느새 새로운 계절을 맞기 위한 준비를 충실히 해나가고 있었다. 

★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아기 곰
따스한 봄이 돌아오고 겨울잠에서 깬 아기 곰은 굴 밖으로 나온다. 키가 한 뼘은 더 큰 것 같은 그의 눈앞에는 어느새 파릇파릇한 새잎들이 돋아 있다. 아기 곰은 온 섬 안에 퍼진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새잎들을 향해 “반가워!”라고 소리친다. 지난 가을, 떨어지는 나뭇잎을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던 아기 곰의 모습이 아니다. 한 번 겪어 봐서인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그의 모습이 이제는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하다.
미국의 전문 서평지 <커쿠스 리뷰>는 이 작품을 “어린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스테인이 아기 곰이 느끼는 발견의 기쁨을 글과 그림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평했다. 아기 곰이 발견한 기쁨이란 사계절이 가져다주는 설렘과 행복의 기쁨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찾아오는 자연의 아름다움까지도 말이다.

★ 경험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들
가을과 겨울을 지나 봄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돌아오는 이 시간들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익숙하고 감흥 없는 시간일지 모른다. 하지만 작품 속에 나오는 아기 곰은 그렇지 않다. 그는 짧지 않은 이 시간 동안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며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어떤 일을 처음 겪을 때 가지는 설렘과 기대 그리고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똑같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의 첫 경험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작품 속 아기 곰의 경우처럼 경험 자체가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문이 되기 때문이다. 계절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아기 곰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시시때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연스레 자신의 자리를 찾아 적응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까지 떠올리게 하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저자소개

지은이: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만화가,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그림책 《나뭇잎들》로 2008년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상, 커커스 리뷰스 편집자 추천 상,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 상 들을 받았다. 2011년에 그림책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재치와 재미가 넘치면서도 푸근함과 따뜻함을 간직한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 다채로운 경험을 지닌 그림책 작가이다. 어릴 적 엄마 아빠의 무릎 위에 앉아 그림책을 보며 눈앞에 펼쳐진 세상을 만나던 경험을 결코 잊지 못한다는 작가는 작품 안에 생생히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꿈이다.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2011년 칼데콧 아너 상, 《나뭇잎들》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출간작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이 있다. 현재 뉴욕의 큐 가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번역가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좋은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크릭터》, 《어리석은 판사》, 《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 《용이 사는 섬, 코모도》, 《몽키맨을 아니?》, 《몽키맨을 알고 있어!》, 《터널》, 《미술관에 간 윌리》, 《동물원》 들이 있습니다.어린 시절 읽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올리버 트위스트》의 감동을 여전히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으며, 찰스 디킨스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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