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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레이디9. 사라진 게임기를 되찾아라!

  • 판매가 12,000원
  • 책정보 양장 98쪽 194*239mm 2023년 04월 20일
  • ISBN_13 979-11-6925-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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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를 휩쓴 고영양 감칠맛 코믹스

<런치 레이디> 시리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린 학교 액션 히어로물!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런치 레이디 9. 사라진 게임기를 되찾아라!

증명사진 사건으로 학생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캔디스를 대신할 학생회장 선거가 시작되었다. 디와 테런스는 학교 일에 늘 관심이 많은 헥터를 학생회장 후보로 추천한다. 문제는 상대 후보로 밀모가 나섰다는 것! 아침밥쓰는 물량 공세로 나선 밀모에 맞서 공약에 집중한 선거 운동으로 맞받아친다. 그러나 후보로 나선 헥터의 마음은 학생회장이 아닌 사라진 자신의 휴대용 게임기와 학교 안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는 전자 기기에 몰두해 있다. 과연 헥터는 학생회장에도 선출되고, 분실된 전자 기기들도 되찾을 수 있을까? 

‘정의와 급식은 내가 지킨다!’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가 펼치는 좌충우돌 학교 구하기 대작전

저자소개

지은이: 재럿 J. 크로소치카


어릴 때부터 만화와 그래픽노블에 큰 재능을 보인 유쾌한 어린이였다.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에 다녔던 초등학교에 방문한 재럿은 초등학생이었던 자신의 점심을 책임져 준 영양사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이 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점심을 만들어 온 영양사 선생님의 삶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머릿속에 떠오른 수많은 상상은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재기 발랄한 그림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영웅 이야기 <런치 레이디> 시리즈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 나온 작가의 책으로는 그래픽노블 <헤이, 나 좀 봐>가 있다.


역자: 장혜란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아동청소년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13층 나무 집》을 시작으로 <나무 집> 시리즈를 편집하고 있다.

 



리뷰

현실을 벗어난 유쾌하고 재밌는 책. <캡틴 언더팬츠> 팬들에게 강추!_커커스 리뷰

액션과 유머의 매력적인 조합. 여기에 기발함과 즐거움이 추가되면서 이 시리즈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재치 있는 슈퍼 히어로는 멋진 반전을 선물하고, 악동들에게 맞선 세 아이들의 성장은 이 시리즈를 읽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는 방법을 알려 준다._북리스트

책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된 작가 재럿 J. 크로소치카가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발랄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그림으로 새로운 액션 히어로물 <런치 레이디>를 만들어 냈다. 단, 이 시리즈에서 우리가 만날 슈퍼 영웅은 구릿빛 피부의 울룩불룩 근육맨이거나, 돈이 많은 부자거나, 혹은 외계에서 온 초능력자가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아줌마, 그것도 학교에서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선생님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학교 영양사 선생님이 사실은 도시의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 영웅이었다니!

그뿐이 아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삐딱한 여자아이 디와 소심한 성격 탓에 늘 괴롭힘을 당하는 헥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는 현실주의자 테런스로 이뤄진 오합지졸 ‘아침밥쓰’와 엉뚱하고 괴팍한 발명가인 조리사 선생님 베티가 런치 레이디의 조력자로 나선다. 평소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180도로 급변하여 능동적으로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이야기는 학교와 학원으로 촘촘하게 짜인 일과를 완수해 가는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6년 연속으로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로 뽑혔으며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으로 선정되었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언론과 독자,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이 시리즈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약 9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외모만으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기

앨범에 실릴 사진을 찍는 날, 갑작스럽게 여드름이 난 테런스는 스스로를 ‘피자 같은 얼굴’이라면서 낙담한다. 어느 순간 사라지고 희미해지는 기억과 달리 사진은 오래도록 남고, 그 사진 한 장이 기억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다들 가능하면 사진에는 예쁜 얼굴, 멋진 모습으로 나오길 바란다. 하지만 외모가 아닌 상대방의 인격으로 기억하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오래 남는다는 사진 한 장에 연연하여 사진을 보정하고, 보정을 위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다. 외모로 판단하기보다는 바른 행동과 성품으로 상대방을 인정한다면 종잇조각에 불과한 사진보다 상대방의 따듯한 마음이 먼저 떠오를 테니 말이다.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는 방법

늘 자기 자신에게 당당하고, 무엇이 되었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디는 사진작가의 말에 현혹되어 사진 보정 비용을 내는 학생들이 못마땅하다. 반면 학생회장이면서도 남들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캔디스는 결국 사진작가의 속삭임에 홀라당 넘어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누군가의 관심을 받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관심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그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완벽함을 강요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응원

자칫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할 방법을 강구하는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는 우리 사회가 어린이들에게 강요하는 것들을 비틀어 꼬집는다. 박물관에 가서는 시대별로 촘촘하게 돌아봐야 한다는 강박, 대회에 나가서는 반드시 1등을 해야 한다는 기대, 티끌 없이 완벽한 외모가 제일이라는 환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 위한 선거 운동, 라이벌을 없애고 자신의 뜻대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아집 등을 이야기 속에 녹여 보여 준 것이다. 이렇듯 사회적 이슈를 영리하게 녹인 이야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보다 투명하고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조리사 베티 선생님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정의로운 급식’을 먹고 쑥쑥 자란 어린이들이 앞으로 만들어 낼 정의로운 세상을 기대한다.

 

기발하고 유쾌한 발상과 위트 있는 말장난의 하모니

각 권마다 범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되는 과정 속에서 런치 레이디와 베티, 아침밥쓰 사이에 벌어지는 티키타카에 배꼽을 잡는다. 매사 시큰둥하지만 친구들의 기를 살려주는 디와 현실주의자인 테런스는 사건을 직시하여 런치 레이디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 소심한 성격 탓에 남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 헥터는 해박한 전자 기기 지식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런치 레이디와 친구들을 구해 준다.

아침밥쓰가 런치 레이디의 수호부대라면 베티는 런치 레이디에게 필요한 무기를 주방도구로 척척 만들어 낸다. 위기의 순간 날아서 탈출할 수 있게 만든 ‘뒤집개 헬리콥터’나 두 사람의 무전기로 사용하는 ‘포크스푼 전화기’, 식판처럼 생긴 ‘식판 노트북’ 등이 그것이다. 또한 식당을 책임지고 있는 두 사람은 대화 속 단어조차 음식 이름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런 퍽퍽한 훈제 왕참치 같은!’ ‘팥소 없는 찐빵’ 같은 관용어조차 음식 감탄으로 대신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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