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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Eric Carle

캥거루도 엄마가 있나요?

  • 판매가 16,000원
  • 책정보 양장 32쪽 297*222mm 2023년 08월 25일
  • ISBN_13 979117125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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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엄마,
다른 동물들에게도 엄마가 있을까?”
 
지구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누군가 엄마에게 물었어요.
“캥거루도 엄마가 있나요?”
엄마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어요.
“그럼! 캥거루도 엄마가 있어. 나랑 너처럼.”
하지만 궁금증은 쉽게 멈추지 않았어요.
“사자도 엄마가 있나요?”
엄마는 또 대답했지요.
“그럼! 사자도 엄마가 있지. 나랑 너처럼.”
질문은 끝나지 않았어요. 기린, 펭귄, 백조, 여우, 돌고래……. 이 세상에 살아 숨 쉬는 모든 동물에게 엄마가 있냐고 물어볼 기세였지요. 과연 엄마는 이 질문의 끝에 어떤 대답을 해 줄까요?
 
 
내 생명의 시작이자, 내 삶을 온전하게 만드는 엄마의 사랑
‘엄마’라는 말은 부르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져요. 캥거루가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자기 자식을 주머니에 품듯, 기린이 기다란 목을 기꺼이 구부려 자식과 눈을 맞추듯, 이 세상의 모든 엄마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푸는 존재니까요. 또 내 생명의 시작이자, 가르침으로 나의 삶을 완성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고요. 우리 누구도 엄마가 없다면, 지금의 나는 있을 수 없을 거예요.
에릭 칼은 이렇게 모든 생명체의 엄마와 그 엄마가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을 전하기 위한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이야기 속의 화자는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아요. 소년이나, 소녀일 수도, 또는 이야기에 등장하지 않은 또 다른 동물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화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저 화자의 질문에 따라, 엄마가 보여 주는 세상의 다양한 엄마와 아기들, 그 안에 담긴 사랑의 메시지가 이 이야기의 주제니까요.
화자가 실제로 책장을 넘기며 엄마와 대화를 하는 듯한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책에 몰입하게 해요. 엄마가 직접 책을 읽어 주어도, 아이 혼자 책을 읽어도, 책에 가득 담긴 이 세상 모든 엄마의 사랑이 온전히 와닿을 거예요.
 
“너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단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가 그렇듯이.”
누구에게나 자신을 사랑해 주는 엄마가 있다는 당연한 이치는 질문이 거듭될수록 명확해져요. 그림 속 어린 사자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한시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는 엄마 사자의 눈빛에서, 매서운 찬바람으로부터 어린 펭귄을 보호하려는 엄마 펭귄의 날갯짓에서, 모든 엄마들이 어떻게 아이를 보호하고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지요.
또 각 동물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색이 콜라주로 표현되어 야생의 생명력을 생생히 담고 있어요. 에릭 칼의 이런 개성 넘치는 그림들은 독자들이 실제 야생에서 뛰어노는 다양한 엄마와 아기 동물들의 삶을 엿보는 듯한 감상을 자아낸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재미와 노래처럼 반복되는 질문과 대답으로 읽는 재미가 있는 에릭 칼의 그림책 《캥거루도 엄마가 있나요?》를 읽어 보세요. 자연 속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추리를 하듯 다음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짐작하다 보면 어느새 엄마에 대한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오를 거예요.

저자소개

지은이: 에릭 칼


뉴욕에서 태어나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독일로 건너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 예술 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권유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한 그는 1968년 첫 그림책 《1, 2, 3 동물원으로》를 발표하였으며, 1969년에 출간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 세계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5,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에릭 칼의 대표작이자 그림책계의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국제도서전 그래픽 상 등 유수의 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그는 2021년 91세에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심술궂은 무당벌레》, 《아주아주 바쁜 거미》, 《아빠 해마 이야기》 등이 있다.



역자: 이상희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을 번역해 왔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지금은 원주시그림책센터장으로 일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다. 《난 노란 옷이 좋아!》,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그림책 속으로》를 썼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동물원 가는 길》 등 수많은 그림책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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