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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서 스크린까지의 시각화

영화연출론(개정증보판)

  • 판매가 22,000원
  • 책정보 무선 480쪽 173*225mm 2022년 10월 24일
  • ISBN_13 979-11-6925-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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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책소개

영화 연출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 모든 영화인들의 교과서,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필름 메이커를 탄생시킨 책.
- 800개 이상의 이미지를 통해 감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든 기술을 설명한다.
- 21세기 영화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와 시스템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간되고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화사에 있어 지난 25년은
1895년 영화의 발명 이후로 한 세기 이상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시간이다. 대부분
의 영화 도구가 디지털로 바뀌었고, 감독을 비롯하여 관계자에게 요구되는 기술과 그들이
다루는 툴에도 차이가 생겼다. 영화는 극장이라는 고유의 플랫폼을 떠난 지 오래다. 앞으로
영화가 어떻게 바뀔지는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영화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사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필름 메이커들이 이 책을 통해 영화감독, 촬영감
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라는 꿈을 키웠고, 실제로 그것을 이루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효용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영화연출론』은 영화를 찍는 데 필요한 시각
적인 기법 및 스타일에 관한 방법적 지식만 키워 주는 책이 아니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방
대한 분량을 통해 영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숏과 프레이밍처럼 영화 예술을 섬세하고도 광범
위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의 목소리(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지를 알려 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스티븐 D. 캐츠


시나리오 작가, 영화 프로듀서이자 감독이다.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으며, 다수의 케이블 및 극장 개봉 영화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긴급 명령(Clear and Present Danger)》(1994)에서는 최초로 완전 디지털 작업을 통한 사전 시각화 작업을 완료했다. 미국 영화 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선댄스 영화제, 파슨스 디자인 학교, 덴마크 영화 연구소, 상하이 대학 등에서 강의했다.
 


역자: 김학순, 최병근


김학순
홍익대학교 미학과(문학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교(영화학 석사)와 템플 대학교(영화 제작 석사)에서 수업한 뒤 The American Film Institute (A. F. I)에서 프로듀서 과정을 수료했다. 《비디오를 보는 남자》(2003)로 휴스턴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하와이 영화제 넷팩상,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연평해전》에서 제작, 시나리오 및 연출을 담당했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명예교수로 있다.
 
최병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화학 석사를 수료한 뒤, A. F. I에서 영화제작 석사를 수료했다.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그리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손톱》(1995), 《올가미》(1997), 《세이예스》(2001), 《신장개업》(1999), 《공공의적》(2002), 《자칼이 온다》(2012) 등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도 참여했다.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리뷰

영화 연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영화연출론』은 영화, 즉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전부를 다룬 책이다. 처음 출간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러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가 이 책을 통해 전문 영화인으로 성장했다. 지금도 수많은 예비 필름 메이커가 이 책을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원전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동안 변화된 제작 환경과 시스템은 충실히 업그레이드했다.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방법들은 배제하는 대신 현재 할리우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저자는 영화를 만드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무거운 카메라와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 내가 만든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이 없어도 제작과 공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증보판은 전문 영화인이 아니라 아마추어 영화인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해 볼 만하다.
 
영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의 바이블
《시민 케인》부터 시작하여 《블레이드 러너》를 거쳐 《데드풀》과 《문라이즈 킹덤》까지 영화사를 총망라하는 이 책은 실제로 전 세계 영화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인터뷰, 그리고 성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영화 연출법에 대한 불변의 바이블을 탄생시켰다. 여러 독자들이 『영화연출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스토리 분석(스토리보드, 시나리오)을 꼽는다. 실제 영화에서 사용된 스토리보드들을 예로 들면서 구성적 전략을 논의하기 때문이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것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적 방법(촬영법)까지 포함시킨다.
개정증보판에도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작에 관한 세밀하고도 풍부한 분석이 담겨 있다. 《시민 케인》과 《문라이즈 킹덤》 외에도 작가가 제작한 스토리보드와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든 카메라 연출법을 전한다. 『영화연출론』이 다른 책들과 구분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전부를 밀도 있는 구성과 노하우를 통해 전달한다.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판된 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많은 영화학도와 전문 영화인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새로운 사전 시각화 도구와 기법에 관련한 온라인 링크를 비롯하여 디지털 영화 제작에 대한 많은 정보가 추가되었다. 이 책이 영화 제작과 관련하여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소개하더라도, 역시 영화 연출에 관한 연구의 백미는 테크놀로지보다는 어떻게 감독 자신의 연출적인 목소리를 개발할지다. 그것을 위해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 것인가에 이 책의 목적이 있다. 그러한 점은 바로 『영화연출론』이 전해 주고자 하는 비법이며 이 책의 핵심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목차

감사의 말
개정증보판 감사의 말
서문
이 책에서 사용한 스토리보드와 사진들에 대해
 
PART 1 시각화: 그 과정
1. 시각화
2. 프로덕션 디자인
3. 스토리보드
4. 시각화: 도구와 기법들
5. 프로덕션 사이클
 
PART 2 콘티뉴어티 유형의 요소들
6. 숏 구성하기: 공간적 연결
7. 편집: 시간적 연결
 
PART 3 제작 실습
8. 기초적 응용
9. 대화 장면의 무대화
10. 세 인물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1. 네 인물 이상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2. 이동 무대화
13. 화면의 깊이
14. 카메라 앵글
15.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
16. 시점
 
PART 4 이동 카메라
17. 팬
18. 크레인 숏
19. 트래킹 숏
20. 트래킹 숏의 안무법
21. 장면 전환
22. 포맷
23. 따라 하기
24. 부록-지름길

 

책속으로

나는 초판 서문에서 영화 장비와 서비스가 비싸기 때문에 새로운 필름 메이커가 실제 경험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디지털 혁명, 인터넷, 아이무비, 그리고 4K 비디오를 촬영하는 스마트폰 이전의 상황이다. 이제 누구나 자신의 랩톱이나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아이패드에는 성능이 뛰어난 비디오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배급은? 유튜브, 비메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새로 생기는 플랫폼들이 담당한다. 1895년에 영화가 처음 상영된 이래 필름 메이커에게 가장 좋은 기회는 지금이다.
- ‘개정증보판 서문’ 중에서
 
『영화란 무엇인가?』에서 프랑스 영화 비평가 앙드레 바쟁은 관객이 스크린 위의 이미지와 동일한 시공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묘사하기 위해 현시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이 환영이 르네상스 시대 때 발견한 선 원근법으로 시작된 서양 회화의 핍진성의 전통을 잇는 것이라고 봤다. 이런 기하학적인 방법은 화가들에게 2차원의 표면 위에 3차원의 현실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그림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 후에 사진술도 자동적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보는 사람은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광학적인 특성을 보게 된다.
영화는 그러한 환영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회화와 사진이 전달하지 못한 것, 즉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본다는 경험 또는 바쟁이 언급했던 현시성을 전한다. 인간은 그림이나 사진을 볼 때 항상 그것의 표면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그림의 표면을 보는 대신에 그것이 실제의 3차원적 공간인 것처럼 화면 위에 영사된 그림의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 ‘1. 시각화’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프로덕션 일러스트레이터와 아트디렉터들 중 한 명인 모리스 주버라노는 스토리보드를 ‘영화의 일기장’이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그것은 미래의 사건들에 대해 쓴 일기다. 그럼에도 그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스토리보드는 시각화 과정에 대한 사적인 기록이기에 그중에서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종종 스토리보드는 한 영화가 감독이 아닌 다른 어떤 사람의 작품이라는 증거가 된다. 시각적 감각이 별로 없는 감독들을 위해서 스토리보드 도해가는 구조화, 무대화, 그리고 숏들과 시퀀스들을 구성화하는 데 필수적인 숏의 흐름을 디자인한다.
- ‘3. 스토리보드’ 중에서
 
숏에서 숏으로는 크기 변화는 다양해도 동일함이라는 범위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가 클로즈업, 익스트림 클로즈업, 미디엄 숏, 그리고 기타 숏 등으로 구도를 잡은 피사체는 그것이 와이드 숏의 일부일 뿐이라고 인식하는 한 크기 변화가 허용된다. 사실상 이러한 정의도 수십 가지가 넘는 편집 양식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영화 역사에 있어 처음 50년 동안 와이드 숏에서 클로즈업으로 이동하는 것은 (그사이에 하나의 미디엄 숏을 사용하지 않는 한) 관객에게 너무나 급격한 비약으로 여겨졌다. 관객이 클로즈업이 어디서 발생했는지에 관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할리우드 편집자들은 클로즈업을 와이드 숏과 병치시킬 수 없었다. 몇 십 년 동안의 할리우드 관습에 익숙해진 오늘날의 관객들은 크기의 극단적인 변화들을 쉽게 받아들인다. 오히려 과거의 보수적인 편집 규칙들은 관객의 이해에 뒤떨어진 듯하다.
- ‘6. 숏 구성하기: 공간적 연결’ 중에서
 
이 마지막 스토리보드 시퀀스에 대해서 몇 마디 하고자 한다. 보다 완벽하게 완성된 스토리보드는 프레임 속에서 움직이는 대상을 반복시킴으로써 액션에 대한 각각의 무대화를 보여 줄 수도 있다. 방 안에 있는 어머니를 두 번 그린 패널 6이 그렇다. 패널 7에서 소년의 오른쪽 발에 이어서 왼발이 등장하는 것은 자막의 설명문과 함께 하나의 패널로 보인다. 감독은 편집의 선택과 무대화의 세부 묘사에 정통하고, 자신이 패널을 디자인하기 때문에 혼동할 위험은 없다. 그러나 다른 감독을 위해 액션을 스토리보드화할 때는 오해가 없도록 중요한 모든 움직임을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8. 기초적 응용’ 중에서
 
네 인물 이상이 대화하는 장면을 무대화할 때도 우리는 세 인물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적용했던 것과 같은 A, I, L 패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인물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개인의 숏이나 그룹 숏의 가능성도 그만큼 다양하게 늘어난다. 예를 들어 다섯 명이 등장하는 신에서는 다섯 개의 클로즈업, 아홉 개의 투 숏, 여섯 개의 쓰리 숏, 여섯 개의 포 숏, 그리고 다섯 명이 모두 등장하는 하나의 마스터 숏 등 대략 27개의 숏이 가능하다. 어느 한 신을 위해 선택하기에는 너무 많은 수다. 그러한 선택 중 몇몇은 분명히 비실제적이다. 세 명 이상을 촬영하는 그룹 촬영을 할 때의 문제는 그들을 어떻게 통합하고 단순화시키는가에 있다.
- ‘11. 네 인물 이상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중에서
 
내러티브 영화에서는 바라보는 각도를 다양하게 하는 여러 이유가 있다. 이동 인물을 따라가기 위해서 혹은 이야기의 정보를 드러내거나 감추기 위해서, 아니면 시점을 바꾸거나 또는 시각적인 다양성을 제공하거나 로케이션을 설정하기 위해서, 그리고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 앵글들을 변화시킨다. 많은 감독이 이들 중 인물을 따라가기 위해 앵글을 바꾸는 게 가장 우선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액션이 행해지는 공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상 그 공간은 인물과 스토리의 이해를 돕는 어떤 상황을 제공한다.
- ‘14. 카메라 앵글’ 중에서
 
열린 구성, 닫힌 구성이라는 용어는 화면 공간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일 것인가 아니면 공간 밖에 있게 할 것인가의 프레이밍 기술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은 액션의 극적 범위, 그리고 액션의 안에 있는지 또는 밖에 있는지 등과 관련 있다. 기본적으로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은 액션에 대한 프레이밍을 얼마나 타이트하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
- ‘15.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 중에서
 
트래킹 숏은 피사체를 따라가거나 주위 공간을 살피는 데 사용된다. 하나의 피사체만 따라가는 간단한 숏일 수도 있고 무대화와 구도 등을 다양하게 하며 여러 스토리의 요소를 엮는 복잡한 시퀀스 숏일 수도 있다. 아무리 복잡한 트래킹 숏이라도 근거가 되는 내러티브와 영상을 전개해 나가는 방식을 살펴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19. 트래킹 숏’ 중에서
 
신인 감독이 스토리보드 또는 선행 시각화가 없는 상태에서 배우를 무대화할 때 필요한 효과적인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첫째, 기성 감독을 따라서 하자. 따라 하기란 촬영하는 기간 중 며칠 동안 실제 감독을 따라 다니면서 배우는 (허락된) 감독 훈련 실습을 뜻한다. 여러분이 방금 하루 촬영 스케줄이 적힌 콜 시트를 받았다고 하자. 이제 감독의 전형적인 하루 스케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촬영이 시작될 것이다. 그다음, 여러분의 무대화 기술을 확장시킬 수 있는 일련의 아이디어를 보게 될 것이다. 이전 장에서 설명한 무대화 예제들에 기초한 아이디어들이다. 여러분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구성했다. 자, 이제 가자.
- ‘23. 따라 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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