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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싶은 자세와 움직임, 이론으로 잡는다

포즈의 정리

  • 판매가 24,000원
  • 책정보 무선 269쪽 182*257mm 2023년 04월 10일
  • ISBN_13 979-11-6925-6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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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Point 1 스케치, 크로키뿐만 아니라 이론으로 그림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스케치, 크로키 등의 ‘보고 그리는’ 연습은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지만, 실제로 백지에 그림을 그리자면 아무것도 보지 않고 그려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영상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그 재능만으로 무엇이든 그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또 다른 무언가를 손에 넣어야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라도 이 책의 이론을 널리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oint 2 그림 외에 스포츠, 무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그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금씩 공부하고 연구해 왔지만, 다양한 스포츠 이론서, 무술서 등을 읽고, 무술 관계자와 해부학자에게 의견을 구하다 보니, 그림을 그리는 데 지나치게 상세하다 싶은 내용까지 파고들어 소개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큼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힌트를 주고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Point 3 한 번 읽고 모든 것을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당히 전문적인 이야기도 담겨 있기 때문에 한 번 읽고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독자는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참고서로 두고 자신이 이해했거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내용을 먼저 적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한결 자연스러운 포즈를 그리기 위한 체크 포인트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익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겠지요.
 
 
프롤로그_몸 가누기 반응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몸 가누기 반응’이란 무엇인가,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포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설명합니다.
 
1_포즈의 정리
몸 가누기 반응으로 일어난 A, B, C패턴의 포즈 각각에 대해 깊게 파헤쳐 봅시다. 실제 예시를 보고 스스로 움직임을 따라해 보면서 정리를 배워 나갑시다.
 
2_부위의 정리
여기서는 사람들이 평소에는 별로 의식하지 않는 두부, 손목, 발목의 각도에 대해 다루고, 팔의 움직임이 요추의 움직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 하는 문제 등, 인체 부위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읽고도 이해하기 어렵다면 직접 동작을 따라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3_매력적인 포즈
‘매력적인 포즈’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사람의 눈길을 끄는 자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4_그림을 그리는 포인트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알아 두어야 할 기초 지식과 주의 사항입니다. 특히 비틀림이 있는 인체가 만들어 내는 특유의 착시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알아야 합니다.
 
5_일상 포즈
걷다, 달리다, 앉다, 일어서다 등등 일상생활의 움직임에 초점을 두고, 창작 공간에 재현하기 위한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6_액션 포즈
여러 기술의 기초가 되는 스텝의 진정한 의미와 효과를 살펴보고, 스포츠와 무술에서 기술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궁리를 하는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 소개합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시노후사 로쿠로


만화가. 1998년 애프터눈 사계상에서 『아이를 온순하게 키우는 법』으로 사계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애프터눈』 6월호에 게재되어 데뷔했다. 저서로는 『모즈야 씨, 격노하다』(고단샤)와 『잘 자요, 세헤라자데』(소학관 서비스) 등이 있다. 약 5.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에 서 일러스트 그리기 팁을 알려 주고 있다.
 


역자: 정상연


도쿄예술대학대학원 미술연구과 예술학 전공(일본·동양미술사 연구실)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근무 중이다.
 


리뷰

경력자도 소장하고 다시 읽는 필독 바이블
- 스케치, 크로키뿐 아니라 이론으로 그리기 실력을 향상한다
- 해부학자와 무술 전문가들의 조언을 더한 완벽 가이드
- 그리기가 더 즐거워지는 생생한 경험과 팁을 담은 화제의 도서
 
“항상 스태프들에게 입이 닳도록 말하는 내용이 실려 있어서 ‘반드시 추천해야겠다’라는 것이 맨 처음 떠올린 감상입니다.” -이노모토 에이지(오렌지 대표/CG애니메이터)
 
생동감 넘치는 표현 비법
웹툰, 웹소설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일러스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지가 날로 정교해지며 이미지에서 기대되는 수준 또한 높아졌다.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섬세한 분업화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인체 구조와 근육, 뼈 등 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제대로 그리려는 노력도 나타난다. 『포즈의 정리』는 이러한 필요를 위하여 기존에 다뤄진 적 없는 분야까지 이론으로 세밀히 정리한다. ‘힘을 뺀 상태의 손목은 새끼손가락 쪽으로 휘어 있다’는 자연스러운 사실처럼 인체 특성에 바탕을 둔 세심한 시각에서 출발하여 몸의 기울기, 비틀림, 무게중심을 중심으로 자세한 작화 요령과 풍부한 예시를 수록했다. 어색한 표현을 개선한 일러스트를 한눈에 비교하며 진정한 차이를 만드는 노하우와 비결을 전한다. 각 장을 통해 독자들은 한층 약동감 있는 표현의 자신감을 쌓게 된다.
 
발전부터 심화까지 최고의 작법서
스스로 한계에 부딪힐 때 표현을 한 단계 도약시킬 유용한 팁이 있다면? 손꼽히는 만화가 시노후사 로쿠로는 오랜 기간 활동하며 여러 고민 속에 스스로의 답을 찾았다. 그렇게 터득한 정수를 더 많은 이들과 기꺼이 나누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출판을 생각했다. 매우 상세한 내용을 수록한 두꺼운 버전이 일종의 아마추어 출판이라 할 수 있는 ‘동인지’로 먼저 선을 보였고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그 핵심을 집약하고 무술 및 해부학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정식 출간된 『포즈의 정리』는 더욱 큰 화제를 낳으며 주목받게 된다. 창작 활동에 날개가 되어 줄 작법서를 기다린 국내 독자들을 위해 마침내 한국어판이 찾아왔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의 특징
 
PROLOGUE 몸 가누기 반응
포즈를 결정하는 ‘몸 가누기 반응’
몸 가누기 반응의 정리1
몸 가누기 반응의 정리2
두부(頭部)의 정리
고관절의 정리
요추의 정리A, B
요추의 정리C
팔의 위치와 등뼈의 정리1, 2
 
CHAPTER1 포즈의 정리
SECTION 01 포즈를 나타내는 기본 기호
SECTION 02 A패턴의 해설
A패턴의 정리
SECTION 03 B패턴의 해설
B패턴의 정리
SECTION 04 C패턴의 해설
C패턴의 정리
SECTION 05 D패턴의 해설
D패턴의 정리
SECTION 06 N패턴(형태 없음)의 해설
N패턴의 정리
SECTION 07 N패턴에 나타나는 동작
SECTION 08 공중에서의 포즈
점프의 정리1
점프의 정리2
점프의 정리3
점프의 정리4, 5
점프의 정리6
SECTION 09 포즈에 기호를 다는 포인트와 장점
COLUMN 모사와 예상도
 
CHAPTER2 부위의 정리
SECTION 01 두부의 기울기
두부의 정리1, 2
두부의 정리3
SECTION 02 두부의 회전과 그 밖의 움직임
두부의 정리 4, 5
SECTION 03 손목의 기울기
손목의 정리1
손목의 정리2
손목의 정리3
COLUMN 아름다운 손가락 포즈
SECTION 04 팔의 위치 잡기와 등뼈의 움직임
팔의 위치와 등뼈의 정리1
팔의 위치와 등뼈의 정리2
팔의 위치와 등뼈의 정리3, 4
팔의 위치와 등뼈의 정리5, 6
COLUMN 안전화 장치로서의 팔의 움직임
SECTION 05 팔의 비틀림과 등뼈의 움직임
팔의 비틀림과 등뼈의 정리1
팔의 비틀림과 등뼈의 정리2
팔의 비틀림과 등뼈의 정리3
COLUMN 물건을 들 때의 팔의 비틀림
SECTION 06 팔 움직임과 맥락을 읽다
COLUMN 고도의 눈속임 그림
SECTION 07 발목의 기울기
발목의 정리
 
CHAPTER3 매력적인 포즈
SECTION 01 매력적인 포즈란?
SECTION 02 여성 모델의 자세 잡기
SECTION 03 매력적인 포즈의 예
SECTION 04 움직임을 ‘키우는’ 테크닉
 
CHAPTER4 그림을 그리는 포인트
SECTION 01 인체 비율을 익히다
COLUMN 섬네일, 간략한 스케치의 중요성
SECTION 02 비율과 매스(양감)로 인체를 그린다
SECTION 03 비틀림의 착시
착시의 정리1
착시의 정리2, 3
SECTION 04 비틀림 작화의 주의점
비틀림의 정리 1, 2
SECTION 05 비틀린 동체의 스케치 샘플
SECTION 06 생략의 효과
SECTION 07 생략 포즈 스케치
COLUMN 가슴을 강조한 레이아웃에서 비틀림과 기울기
 
CHAPTER5 일상 포즈
SECTION 01 걷다
걷기의 정리1, 2
COLUMN 팔을 흔드는 버릇의 종류
걷기의 정리3, 4
걷기의 정리5
걷기의 정리6
걷기의 정리7, 8
걷기의 정리9
COLUMN 장면에 따라 변하는 신체축의 기울기와 팔의 움직임
걷기의 정리10
COLUMN 특수한 상황에서 걷는 방식
SECTION 02 달리다
달리기의 정리1
달리기의 정리2, 3
달리기의 정리4
COLUMN 걸을 때, 달릴 때의 머리의 연속 궤도
COLUMN 걷기, 달리기 자세에 의한 심리 묘사
SECTION 03 앉다
중심의 정리
COLUMN A패턴과 B패턴의 중심
SECTION 04 일어나다
SECTION 05 드러눕다
SECTION 06 문을 열다, 닫다
SECTION 07 무거운 물건을 들다
SECTION 08 앉아서 뒤돌아보다
 
CHAPTER6 액션 포즈
SECTION 01 액션 포즈의 구성요소① 수평 회전
수평 회전의 정리1
수평 회전의 정리2
수평 회전의 정리3
SECTION 02 액션 포즈의 구성 요소② 스텝
스텝의 정리1, 2
COLUMN 액션신을 잘라 내기
SECTION 03 액션 포즈의 구성요소③
임팩트와 브레이크 효과
임팩트의 정리 1, 2
브레이크의 정리1
브레이크의 정리2
임팩트의 정리3
임팩트의 정리4, 5
임팩트의 정리6
임팩트의 정리7
SECTION 04 다양한 펀치 포즈
COLUMN 팔극권의 지르기
SECTION 05 다양한 킥 포즈
임팩트의 정리8
SECTION 06 무기술
무기술의 정리1
COLUMN 일본도의 각 부위 명칭
무기술의 정리2
무기술의 정리3, 4
SECTION 07 건 액션
건 액션의 정리
번외편 자기 첨삭으로 이상적인 포즈에 다가간다
번외편 『포즈의 정리』 스페셜 대담
 

책속으로

그러나 손목이 똑바로 뻗어 있는 경우는 예외적이고, 새끼손가락 쪽으로 휘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림의 세계에서는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인해 손목을 늘 똑바로 뻗은 상태로 그리고 있으며, 이 점을 지적하는 사람도 적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누군가 내게 이런 문제점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어느 날 문득 나 스스로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이를 깨달았을 때 느낀 감정은 만족과 기쁨이 아니라 ‘이렇게 중요한 점을 왜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라는 탄식과 절망이었습니다. 만약 누군가 제대로 가르쳐 주었다면, 나는 몇십 년 동안이나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을 테니까요.
- ‘시작하며’ 중에서
 
그림1처럼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인형을 비스듬히 기울이면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그러나 인체는 균형이 조금 무너져도 그림2처럼 쓰러지지 않으려고 자세를 고쳐 잡습니다. 이를 의학적으로 ‘자세 반사’ 혹은 ‘몸 가누기 반응’이라고 합니다.
몸 가누기 반응은 척추 반사와 같은 무의식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반쯤 무의식적으로 뇌의 일부를 사용해서 수행합니다. 사람은 의식을 잃으면 균형을 잃고 쓰러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 0 ‘몸 가누기 반응’ 중에서
 
등뼈를 젖히면서 몸을 비튼 자세는 어깨와 허리에 차이를 발생시켜 몸이 올라간 상태로 균형을 유지합니다. 이 A패턴은 미술 용어로 ‘콘트라포스토’라고도 합니다. 보기 좋은 자세로 여겨지며, 신체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실제로 긴 시간 동안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세는 팔을 위로 뻗어 좌우비대칭이 되었을 때나 복싱에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날리거나 야구의 피칭, 검도의 찌르기 등 오른손을 앞으로 뻗는 기술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머리 위치가 뒤쪽에 있어 무게 중심도 뒤쪽이기 때문에 그대로 뒤로 넘어지기 쉽다는 결점도 있습니다.
- 1 ‘포즈의 정리’ 중에서
 
오른쪽 그림과 같이 어깨의 높이가 다른(오른쪽 어깨가 올라간 경우) 목 없는 동체에 목과 머리를 그려 넣으려 할 때 어떤 각도로 그려야 할지가 늘 고민이 됩니다. 아래에 든 NG예시가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목과 머리가 안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OK예시와 같이 올라간 오른쪽 어깨에 후두부가 가까이 있는 각도가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고 균형이 안정되어 보입니다.
- 2 ‘부위의 정리’ 중에서
 
아래에 놀란 사람과 소스라치게 놀란 사람을 나란히 그렸습니다. 몸 가누기 반응에 의해 인체가 무의식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 두면 이렇게 움직임을 ‘키워’ 볼 수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포즈를 ‘절도 있는’, ‘역동적인’ 포즈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움직임을 키우는 다섯 가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3 ‘매력적인 포즈’ 중에서
 
8등신 인물의 동체(턱에서 배꼽까지) 길이는 정면, 옆면에서 볼 때 아무리 길어 보여도 2등신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짧습니다’. 여기에 각도가 더해져 올려다보거나 내려다보면 2등신보다 더 짧아 보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신체 부위에는 각도를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의도치 않게 등신이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애초부터 그걸 의도하여 그렸다면 상관없습니다.
- 4 ‘그림을 그리는 포인트’ 중에서
 
걷거나 달릴 때는 앞으로 쏠리는 몸무게가 추진력이 됩니다. 상반신을 비스듬히 기울이다 보면 각도가 어느 지점에 이르면 고꾸라지듯 자연스럽게 한쪽 발이 앞으로 나가 스스로의 몸을 지탱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지탱하고 있는 발과 반대쪽으로 상반신이 쏠리기 때문에 그쪽 방향의 발이 앞으로 나가 신체를 지탱합니다. ‘걷다’, ‘달리다’라는 동작은 이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 5 ‘일상 포즈’ 중에서
 
다양한 스포츠나 검도의 움직임을 연속 동작으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움직임에서 등뼈는 크든 작든 수평 회전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예외도 있습니다.
검도의 머리 치기는 오른발을 내딛는 순간에 등뼈의 수평 회전은 멈춰 버리고, 브레이크가 걸려 수직 방향으로 상반신, 팔, 죽도가 순서대로 가속하면서 내려치는 구조입니다. 복싱의 잽, 가라테의 앞차기도 마찬가지로, 회전을 곧장 멈추는 기술입니다. 그러한 기술의 공통점은 딜레이 없이 금방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6 ‘액션 포즈’ 중에서
 

추천평

바야흐로 AI가 창작을 대행할 것이라는 공포가 창작자를 뒤덮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인간의 창작물을 '모방'하는 몰개성의 AI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인간을 그리는 데에 있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수많은 요소들이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본 서적에 담긴 인체의 뒤틀림에 대한 작가의 심도 있는 연구는 캐릭터의 영역에서 당신을 ‘창작’의 길로 인도하는 데 많은 깨달음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석기(아트디렉터,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 내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 <레드슈즈>)
 
그림만 봐야 해서 답답했던 현역 작가의 작법서를 이렇게 제대로 번역된 정발로 만날 수 있다니 너무 반갑다. 너무 이론적이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인체 드로잉을 작가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많은 예시 그림들과 함께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내가 그린 캐릭터의 포즈가 뭔가 어색할 때, 연속동작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감이 안 올 때, 그냥 만화를 잘 그리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내공 있는 센빠이의 비법 노트를 보는 것만으로 내 그림이 달라질 것 같은 자신감이 차오른다.
-박은영(프로듀서,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 내 애니메이션, <슈퍼프렌즈>, <코알라 키드>)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할 때 언어로만 소통하지 않는다. 눈빛, 표정, 그리고 보디랭귀지라고 부르는 신체의 비언어적 표현을 무의식중에 세심하게 캐치하고, 그 모든 것이 모여 비로소 상대방과의 완전한 소통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인간은, 인간을 닮은 캐릭터에게서도 그러한 것을 찾는다.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라도 그 캐릭터의 비언어적 신체 표현이 어색하다면, 독자 혹은 관객들은 캐릭터에 쉽게 몰입하지 못하고 거리를 갖게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자신의 그림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누군가에게 훌륭한 교본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의 마음이 캐릭터를 통해 그대로, 때로는 더욱 증폭되어 전달되는 것은 모든 아티스트의 꿈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 꿈에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
-박소영(프로듀서, <로봇 트레인>, <미스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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