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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역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 판매가 19,000원
  • 책정보 무선 296쪽 148*215mm 2023년 05월 05일
  • ISBN_13 979-11-6925-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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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쉽게 배우고 깊게 이해한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세계사
  
“시대적 배경을 알고 영화를 보면 그 영화가 얼마나 쉽게 이해될 수 있는지, 
또한 반대로 영화를 통해 당시 역사가 얼마나 쉽게 가슴 속에 들어올 수 있는지 
여러분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 프롤로그 -
 
네이버 오디오클립 랭킹 1위, 팟빵 매불쇼 인기 프로그램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등 수많은 청취자들이 선택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그가 이번엔 ‘영화’를 선택했다.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는 영화 속 배경이 된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광해>로 비교해 보는 역사 속 광해군의 진짜 모습, <중경삼림>으로 읽어 나가는 홍콩의 과거와 현재, <레 미제라블>로 이해하는 프랑스 혁명의 일대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는 암기가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썬킴의 철학을 담아 ‘영화를 통한 역사 공부’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썬킴이 쉽게 풀어주는 설명과 이해를 돕는 145점의 풍부한 그림들은, 영화와 역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독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썬킴(김선영)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랭킹 1위, 팟빵 매불쇼 인기 프로그램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등 수많은 청취자들이 선택한 역사 스토리텔러.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상과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는 고故 신상옥 감독의 가르침에 따라, 영화 이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역사는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역사 현장에 가서 보고 배우는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중국, 인도, 스리랑카, 부탄, 티베트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역사 답사를 다녔다.
 
미국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Loyola Marymount University에서 영화학으로 학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탈북 후 미국 망명 중이던 고故 신상옥 감독 밑에서 조감독 수업을 받았다.


-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구독자 11만 명, 랭킹 1위를 달성한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과 〈썬킴의 한국사 완전정복〉을 연재
팟빵 매불쇼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
SBS 러브FM 허지웅쇼 〈히스토리 월드〉(2023)
이숙영의 러브FM 〈썬킴의 지식 편의점〉(2022)
CBS FM 이강민의 잡지사 〈썬킴의 썬문답〉(2022)
KBS FM 황정민의 뮤직쇼 〈문화쌀롱〉(2022)
TBS FM 네시상륙작전 〈사랑과 전쟁〉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투어〉(2023)
KTV 〈썬킴의 백투더무비〉(2023)
KTV 심용환 〈썬킴의 타임라인〉(2022)
 
출간된 저서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2021)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2022)
《썬킴의 거침없는 중국사》(2023)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2023)

리뷰

공감의 스토리텔링, 영화를 통해 역사를 말하다!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는 시대를 투영하는 매체인 '영화'로 역사를 이해하는 책이다. 그는 왜역사를 설명하는 매체로 ‘영화’를 선택했을까? 그는 영화학을 전공할 당시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배경이 된 시대상과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는 신상옥 감독의 가르침에 따라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영화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매체’로 역사를 가슴으로 이해하게 하며, 시대상과 배경을 찾아 올라가면 맥락 속에서 영화를 바라볼 수 있다. 그의 말처럼 썬킴에게 역사는 암기가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가 될 수 있었다. 썬킴의스토리텔링이 독자에게 더 진실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는 사료에 앞서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로 역사를 바라보는 썬킴의 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를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1장 <영웅: 천하의 시작>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륙을 통일했던 ‘진시황’과 그를 암살하려는 자객 ‘무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웅>. <영웅>은 진짜 진시황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일까? 춘추전국시대부터 진시황 통일의 역사까지, 그리고 <영웅>과 현대 중국의 연결 지점까지 밝힌다!
 
 
2장 <명량>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명량>. 과연 이순신 장군은 실제 역사 속에서도 영화만큼 영웅적이었을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왜 임진년에 조선 침공을 감행했을까? 일본의 기세를 꺾으며 동아시아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된 명량 대첩을 알아본다!
 
3장 <여왕 마고>
프랑스 역사의 중요한 기점인 ‘성 바르텔미 축일의 대학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여왕 마고>. 그날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고, 여왕 마고는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기에 영화의 주연이 되었을까? 프랑스의 치열했던 종교 전쟁, 프랑스를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연결한 역사의 순간 속으로!
 
4장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오토바이를 타고 남미 여행을 떠났으나, 불균형한 세상을 마주하고 혁명가로 거듭나는 체 게바라의 인생을 그린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아르헨티나의 의대생이던 체 게바라는 어떻게 쿠바의 영웅이 되었을까? 혁명가 체 게바라의 인생을 따라 떠나는 여행!
 
5장 <라스트 사무라이>
<라스트 사무라이>는 사무라이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죽는 그 순간까지 명예를 지키고자 했던 ‘마지막 사무라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사무라이는 왜 모두 죽었을까? 마지막 사무라이는 누구일까? 에도 막부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일본의 역사를 함께 이해한다!
 
6장 광해
『승정원일기』 속 사라진 15일간의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과연 광해군은 ‘백성을 사랑하는 성군’이었을까? 아니었다면, 실제 역사 속 광해군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삶을 살았을까? 역사적 팩트체크를 통해 광해군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자!
 
7장 중경삼림
1994년에 만들어진 홍콩 옴니버스 영화로, 두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반환 직전 홍콩인의 혼란과 바람을 그려낸 작품 <중경삼림>. 왜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1997년 중국에 반환되었을까? 차Tea의 역사와 아편전쟁, 홍콩 영화 속에 녹아든 홍콩의 마음까지 이해해 본다!
 
8장 레 미제라블
빵 하나 훔친 죄로 19년 형을 선고받은 장 발장, 프랑스의 암울한 시기를 생생히 보여주는 영화 <레 미제라블>.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의 언제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일까? 바스티유 감옥 습격부터 나폴레옹을 지나, 완전한 자유를 외친 ‘프랑스 혁명’까지. 프랑스 역사를 아우르는 이야기 속으로!
 
9장 늑대와 춤을
1890년 미 정부군의 원주민 대학살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늑대와 춤을>. 미국은 왜 수많은 원주민을 학살했을까? <늑대와의 춤을>과 같은 영화는 어떤 배경으로 만들어졌을까? 미국의 건국과 서부 개척의 어두운 이면부터, 미국 내 원주민의 현시점까지 아울러 이해한다!
 
10장 킹덤 오브 헤븐
십자군 원정 이후 기독교 연합군이 예루살렘을 탈환한 시기, 그곳을 ‘천국의 왕국’이라 부르며 시작되는 영화 <킹덤 오브 헤븐>. 수백 년에 걸쳐 떠난 십자군 원정은 무엇일까? 십자군 원정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인류 역사상 가장 길고도 무의미한 전쟁, 십자군을 따라 이해하는 종교와 역사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글
 
1장 <영웅: 천하의 시작>: 진시황 통일의 역사와 중국 현대사의 접점
주周나라부터 이해하자
유왕, 포사를 위해 거짓 봉화를 올리다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되다
전국시대의 강자, 진秦나라 등장하다!
여불위, 영이인을 진나라 왕으로 만들다
자기 무덤을 파고 만 여불위
주변국을 차례로 정복하는 진왕
시작되는 진왕 암살 프로젝트
실패한 진왕 암살 계획
영화 <영웅>과 진실의 차이
 
2장 <명량>: 임진왜란과 명량 해전으로 보는 이순신 장군
일본은 왜 조선 침공을 계획했을까?
조선은 일본을 얕봤다, 아주 많이 얕봤다
일본, 동아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대륙 침공을 시작하다
이순신, 거침없던 일본군의 진군을 막다
일본군 장수가 미역만 먹고 겨우 살아난 한산대첩
한산 대첩 패배 이후,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 일본
명나라와 일본 협상단, 동아시아 최대의 국제 사기극을 꾸미다
처절하게 박살 나는 조선 수군
아, 명량 앞바다여!
 
3장 <여왕 마고>: 프랑스의 종교 전쟁 이야기
중세 유럽은 암흑의 시대였다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유
구텐베르크 ‘유럽 최초’의 금속 활자, 종교 개혁을 시작시키다
위그노, 프랑스에서 가톨릭과 충돌하다
공주 마르그리트의 등장
마르그리트와 엔리케의 ‘피의 결혼식’, 대학살의 시작이 되다
엔리케, 프랑스의 왕으로 즉위하다
프랑스의 통합을 선택한 앙리 4세
 
4장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 게바라의 일생과 자유를 위한 투쟁
미국의 대서양 진출에 필요했던 쿠바
쿠바, 미국의 경제적 식민지가 되다
아르헨티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게바라
오토바이 한 대로 남미를 여행하다
피델 카스트로와의 운명적인 만남
쿠바 혁명이 시작되다
성공한 쿠바 혁명, 미국의 침공 작전
쿠바를 떠나는 게바라
게바라, 혁명의 별이 되다
 
5장 <라스트 사무라이>: 일본의 마지막 사무라이
사무라이,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 강제로 밀고 들어온 미국과 불평등 조약을 맺다
굴욕적인 막부의 모습에 들고일어나는 사무라이들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마지막 쇼군
메이지 유신 이후 ‘팽’ 당하는 사무라이들
실망한 사이고, 도쿄를 떠나다
쓰러지는 라스트 사무라이
사이고 다카모리 그리고 정한론
 
6장 <광해>: 조선시대 역사 속 광해의 진짜 모습
임진왜란으로 얼떨결에 세자가 된 광해군
불안불안한 세자 자리
선조, 갑자기 사망하다
광해군, 친형을 죽이다
어린 영창대군도 죽이는 광해군
영화 속 도승지 허균(류승룡)은 실제로 훌륭한 인물이었나?
무당에 빠져 무너지는 광해군
그나마 빛나는 광해군의 중립 외교
역사적 사건을 영화로 만들 때 신중해야 하는 이유
 
7장 <중경삼림>: 홍콩의 역사와 반환의 때, 연인들로 이야기하다
중국, 외국과 무역 따위는 신경도 안 쓰다
차tea에 눈을 뜬 영국
영국, 중국산 홍차 때문에 무역 적자에 빠지다
임칙서를 파견한 청나라 정부
아편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영국
홍콩, 영국 땅이 되어 버리다
어지러운 현대사 속 홍콩
영화에 녹아 든 홍콩의 마음
 
8장 <레 미제라블>: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을 거쳐 ‘레 미제라블’까지 215
베르사유 궁전 건설로 거덜 나기 시작한 프랑스
격분한 시민들, 바스티유 감옥을 점령하다
혼란 속에 등장한 영웅, 나폴레옹
나폴레옹, 프랑스 황제의 자리에 오르다
러시아 원정 이후 무너지는 나폴레옹
다시 등장한 프랑스 왕국
드디어, 레 미제라블!
 
9장 <늑대와 춤을>: 미국의 어두운 역사, 원주민 학살 이야기
지금의 미국 땅, 북미에는 이미 사람이 살고 있었다
미국은 담배 농사로 시작한 나라
북미 대륙에서 충돌한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드디어 독립하다
살던 땅에서 쫓겨나는 원주민들
대륙 횡단 철도는 원주민들에겐 악몽 그 자체였다
원주민들의 현실과 두 얼굴의 미국
 
10장 <킹덤 오브 헤븐>: 십자군 전쟁으로 보는 ‘종교란 무엇인가’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 유럽 상황
가톨릭 교황, 동로마를 도와주기로 결심
여기서 잠깐! 이슬람교란 어떤 종교?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한 1차 십자군 원정
십자군, 결국 예루살렘을 되찾다
십자군, 약속을 어기고 예루살렘을 차지하다
열 받은 교황, 또 시작된 십자군 원정
십자군 원정을 통해 보는 종교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참고 도판

책속으로

이 책은 역사를, 즉 어떤 사건의 앞뒤 맥락을 이해해야 영화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해 썼습니다. 그리고 당시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이해하고 영화를 본다면, 그 영화가 얼마나 쉽게 이해될 수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또 반대로 영화를 통해 당시 시대상과 역사가 얼마나 쉽게 여러분의 가슴 속에 들어올 수 있는지도 보여드리려 합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자, 이제부터 진시황은 어떻게, 무슨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중국 대륙을 통일했고 당시 중국은 왜 사분오열 서로 찢어져서 치고받고 싸웠는지, 또 진짜 역사상, 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시황을 암살하려고 했는지,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_1장 <영웅: 천하의 시작>: 진시황 통일의 역사와 중국 현대사의 접점
 
영화 <명량>을 보면 여러 부분에서 “에이, 어떻게 저게 가능해. 너무 국뽕이 심한 것 아니야?”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에서 이순신 장군과 그의 업적이 차지하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영화상의 이순신 장군은 과장된 모습이 결코 아닐 것입니다.
_2장 <명량>: 임진왜란과 명량 해전으로 보는 이순신 장군
 
자, 프랑스 역사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 사건을 먼저 주목하셔야 해요. 물론 나폴레옹도 중요하고 프랑스 혁명도 중요하지만, 프랑스 역사를 통틀어 오늘날의 프랑스에 지대한 영향을 준 한 사건. 바로 1572년 8월 24일에 파리를 시작으로 프랑스 전국에서 벌어진 ‘성 바르텔미 축일의 대학살’입니다. 가톨릭 신자들이 개신교 신자들을 무참히 살해한 비극적인 사건인데요. 파리에서만 무려 5천 명을 학살한 프랑스 최악의 흑역사랍니다.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프랑스 역사를 ‘중세 시대’에서 ‘르네상스 시대’로 연결시키고, 나아가서는 그 유명한 프랑스 혁명까지 이어 준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_3장 <여왕 마고>: 프랑스의 종교 전쟁 이야기
 
그가 꿈꾸었던 모든 억압받는 이들이 다 해방되어 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 모든 민중이 행복한 세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불가능한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진 체 게바라는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서 혁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가 생전에 외쳤던 “Hasta la Victoria Siempre!” 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 말입니다.
_4장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 게바라의 일생과 자유를 위한 투쟁
 
현재 일본엔 ‘사무라이’, 즉 ‘무사’라는 계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있다면 그게 더 웃기겠지요. 도쿄 긴자 한복판에 사무라이들이 칼을 차고 돌아다닌다면요. 이 사무라이 계급은 1868년 일본의 이른바 ‘메이지 유신明治維新’(곧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이후 일본이 서구화되는 과정에서 사라졌어요. 그러면 사라진 사무라이들 가운데 끝까지 사무라이임을 자랑스러워했고 사무라이로 남으려 했던 ‘마지막 사무라이’가 있었을까요?
_5장 <라스트 사무라이>: 일본의 마지막 사무라이
 
역사적 사건을 그린 영화는 만들 때 상당히 신중해야 합니다. 왜? 일반 관객들이 그 역사극을 원래 있었던 ‘정사’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한번 그렇게 생긴 고정관념은 웬만해서는 잘 바뀌지 않아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창작 스토리’로선 상당히 잘 만든 수작입니다. 하지만 실제 인조반정으로 쫓겨난 실제 광해군과는 혼동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_6장 <광해>: 조선시대 역사 속 광해의 진짜 모습
 
영화 <중경삼림>은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직전에 홍콩인들은 어떤 심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잘 묘사해주는 영화예요. 영화 속 금성무의 명대사 “사랑엔 유통 기한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말이 홍콩인의 마음을 그대도 대변해준답니다. “홍콩에 대한 나의 사랑엔 반환 기한이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그들의 마음.
_7장 <중경삼림>: 홍콩의 역사와 반환의 때, 연인들로 이야기하다
 
레 미제라블이 프랑스 언제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인지 혹시 아세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거 프랑스 혁명, 그때를 그린 거 아니야?”라고 막연히 알고 계세요. 그러면서 “프랑스 혁명, 그거 가슴 드러낸 여인이 군중을 이끌고 가는 그림. 그 그림이 배경인 프랑스 혁명 말이야”라고들 말씀하십니다. 그렇지 않아요. 다 달라요. 1789년 일어난 프랑스 혁명은 레 미제라블의 배경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슴을 드러낸 여인이 군중을 이끄는 그림’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그림도 아니고, 또한 레 미제라블의 배경 또한 아닙니다. ‘엥? 뭐가 이렇게 복잡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사실 당시 프랑스 상황이 복잡했던 것은 사실이에요. 자, 지금부터 프랑스 혁명은 무엇이고, 그 가슴 드러낸 여인이 군중을 이끌던 때는 어떤 상황이었으며, 또 레 미제라블은 도대체 언제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인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_8장 <레 미제라블>: 나폴레옹과 프랑스 혁명을 거쳐 ‘레 미제라블’까지
 
자, 그러면 미국이란 나라는 어떤 과정을 통해 건국이 되었고, 대서양 연안의 조그만 영국 식민지였던 미국은 왜 ‘서부 개척’이란 명분하에 수많은 원주민들을 학살했으며, 그 원주민들은 미군들에 맞서 어떻게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고 영웅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영화 <늑대와 춤을>의 배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_9장 <늑대와 춤을>: 미국의 어두운 역사, 원주민 학살 이야기
 
십자군 원정은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우리에게 던져 줍니다. 과연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무고한 남녀노소들을 다 학살해도 되는지, 그것이 과연 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 정말 신이 그런 무자비한 정벌을 원했다면 그 신은 정말로 인간을 위한 신인지 하는 화두 말입니다.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이 세계사 주도권을 놓고 무려 200년 동안 싸웠던 십자군 전쟁. 이 잔인한 역사는 우리에게 한마디를 던져 줍니다. 바로 십자군 원정을 시작했던 교황 우르바노 2세가 유럽 기독교인들에게 호소한 “이 전쟁을 신이 원하신다!”라는 말을요.
_10장 <킹덤 오브 헤븐>: 십자군 전쟁으로 보는 ‘종교란 무엇인가’
 
역사 전공자가 아님에도 역사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린 결론은 ‘영화를 통한 역사 이해하기’라는 길을 최대한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것이었습니다. (…) 역사가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닌 지난 세월을 살아간 사람들의 울고 웃었던 삶의 기록이란 것을 여러분께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_에필로그 중에서
 

추천평

‘저 영화 속 장면은 정말 역사적 사실일까?’라는 의문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
– 신병주 교수, KBS <역사저널 그날> 패널, 건국대 사학과 교수
 
역사의 다채로운 국면들이 영화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영화를 다시 관람하게 만드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 것이다!
- 주성철 기자, 영화 전문지 전 〈씨네21〉 편집장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들을 소환해서 역사적 배경을 접목해주니 어떻게 빠지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 이숙영 방송인, SBS 〈이숙영의 러브FM〉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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